공부잡는 어휘왕 4단계 1 - 학교공부가 쉬워지는 어휘학습지 공부잡는 어휘왕 4
위즈덤하우스 교육연구소 엮음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공부잡는 어휘왕을 들었는데 뭐가 쏙~ 빠지는거예요....

이게 뭔가 했어요^^

저는 초등4단계 제 1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1권이 1~4호로 나뉘어 있더라구요...

마치 문제집에 답지가 빠져 나오듯...

 

책이라고 하기엔 그림과 사진이 좀 많고...

어린이용 잡지라고 하기엔 문제들이 좀 많고...

문제집이라고 하기엔 너무 재미있게 구성 되어 있어요!!

 

요게 제일 처음 표지에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으면서 1일차부터 5일차 까지 나뉘어 있어 엄마가 집에서도 충분히 아이와 함께 엄마표로 공부할 수 있게 간단하고 쉽게 되어 있네요.

 

내용도 마치 퍼즐이나 미로 찾기 처럼 연결이 되어 있어 한자.사회.국어.영어등등 골고루 연결해서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크아이는 항상 실험 대상이나 마찬가지여서 아이에게 미안했는데 요 학습지로 방학동안 간단히 선행공부도 할 수 있을것 같다아요.

 

아이의 눈높이와 엄마의 기대치를 한꺼번에 충족시키는 몇안되는 학습지예요^^

저는 대만족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야와 마법의 책 2 : 하늘을 떠다니는 나라 - 완결, 좋은책어린이문고 17
이소노 나호코 지음, 송진욱 그림, 안미연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도 "마법"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 환타지 일것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실수를 했네요...

책을 받고서야 이 책이 2권으로 나눠져 있다는걸 알았어요.

1권을 읽어보지 않고 바로 2권을 읽어서 그런지 내용이 띄엄띄엄 이해가 되는 아쉬움이 있네요...>.<

주인공 루야와 리리.에리카-상상여행에서는 이핀으로 불리우고 있어요- .우미토.욘보등 5명의 어린이들이 각각의 작은 친구들과 함께 "핀필드"라는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후리기타기타산을 넘어서 가리스족 사람들도 만나고 가리스 축제에서 가리스 술도 마셔보고 슈베이를 지나고 앤디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앤다 아저시에게서 핀필드에는 아무나 들어 갈 수 없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요.

하지만 우미토는 핀필드의 피가 섞여 있는 아이라 찾을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으로 모두 용기를 내어서 호수로 걸어 들어가서 결국은 핀필드를 찾게 되요.

거기서 앤다 아저씨와 우미토가 아들과 아빠사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앤다 아저씨가 왜 핀필드에서 나오게 되었느지도 알게 되죠...

아이들이 핀필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이야기책의 빈 종이도 점점 메꾸어져서 한권의 책이 완성 되어 가고 있어요.

루야가 집으로 갈 시간이 다가오는것을 알렉 되고 드디어 흰수염의 큰 사람의 이끌림으로 집에 까지 오게 되는데 상상의 세계에서는 30일정도 있었던것 같은데 집에서는 하루의 시간밖에는 지나지 않았다네요...역시 상상의 세계와 현실은 다른걸까요??

상상의 세계에서도 이핀에게 맘이 있었던 루야이지만 현실의 세계에선 망설여 졌는데 이핀 아니 에리카가 먼저 루야에게 용기를 내어 다가와요^^

그래서 둘은 친구가 되었어요~~~~

 

1권을 읽지 않고 2권 부터 읽은게 너무 아쉬워요.....ㅡ.ㅡ

글자의 크기도 적당하고 중간중간에 그려진 그림이 내 머리속의 상상을 더 풍붕하게 해주는것 같아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좀 아쉬웠던건 끝으로 가서 여기에 나오는 대부분의 인물이 TV드라마속 인물처럼 모조리 혈연과 지연으로 연결이 된다는거예요....

너무 억지스러운 것 같아 좀 그러네요.....!!

 

하지만 엄마의 사람으로 만들어준 초록색 신발을 신고 여행을 하면서 가족의 따뜻함을 느낀건 맘에 쏙~ 드네요^^

 

얼른 서점으로 가서 1권을 구입해야 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예수와 함께한 학교생활
김옥 지음, 박영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희 아들이 일기장에 이 "어린이를 위한 예수와 함께한 학교 생활"을 읽고 쓴 글을 서평으로 쓸께요!!

 

오늘은 책을 한권 읽었는데 그 책의 제목은 '어린이를 위한 예수와 함께한 학교 생활'이다.

김예준이라는 아이가 작은 시골을 떠나 신도시로 이사를 왔다.

예준이가 전학온 학교에는 같은반 강지웅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예준이를 보고 "전학온 멍청이"라고 하면서 놀려 댄다.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반 선생님이 오셔서 오늘은 선생님이 눔때문에 늦으신다고 하셨다.

잠시후 어떤아저씨가 못오시는 선생님을 대신해서 오늘 하루만 담임 선생님으로 오셨다. 그 선생님의 이름은 예수였다.

수학시간에  예준이가 수학익힘책에 낙서를 하였다.선생님이 다가오셔서 무엇을 못했냐고 하니까 예준이가 나눗셈을 못한다고 하였다. 선생님은 웃으시면서 나눗셈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셔서 나눗셈이 쉬워졌다.

카드 만드는 시간에 예준이가 준비물을 안가지고 왔는데 놀랍게도 준비물이 있었다.그래서 수업시간에 카드를 만들긴 했는데 내용을 쓰지는 못하고 마음속에 그 내용을 간직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카드는 누가 준 것일까?

예준이는 혹시 신동이가 줬나 싶어서 물었는데 아니라고 했다. 새로 오신 선생님께서 주셨나 여쭤 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나 우유를 한컵 마시고 두컵째 마시려고 하는데 지웅이가 다른아이의 것이라며 먹지 말라고 하고 "전학온 멍청이"라고 또 놀렸다.

그래서 예준이는 지웅와 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싸움은 끝이 나고 예준이는 음악시간에 남아서 서예를 하자고 말씀 하셨다.

아이들이 음악실에 가자 선생님은 예준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고 그 음식을 사오라고 하셨다.

예준이가 사옴 떡꼬치를 선생님과나눠먹으면서 이야기를 하였다.

나중에 선생님과 예준이는 하늘나라로 갈때 필요한 열쇠를 찼는 내기를 하였는데 선생님이 이겼다.

학교를 마치고 예준이와 선생님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 중간에 길어서 생략했어요 ----

 

집에 와서 예준이는 엄마의 발을 씻어 드렸다.

나는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가 일기장에 쓴 글이예요!!

길어서 제가 중간 중간을 삭제 하긴 했는데 이 책이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글자의 양이 제법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쇼파에 앉아서 책을 들더니 단숨에 다 읽어내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하는 얘기가 "엄마!! 이 책 정말 재미있어......!" 였어요!

 

아직은 어린 남자아이라서 책을 읽고 느낀것을 그대로 옮겨 적는게 서투르긴 하지만 아이의 눈빛과 표정에서 감동을 받았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아이가 잘때 읽었는데 잔잔한 감동을 받았어요^^

아이들에게도 아이를 티우는 엄마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암산왕 수학천재 1 - 매일매일 10분 두뇌 트레이닝!
카기모토 사토시 지음, 안인옥 옮김, 한국두뇌연산 연구소 감수 / 경향미디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제가 이번 겨울에 계속 찾고 있던 책이 이런 책종류였는데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은것 같아요^^

큰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연산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연산이라는게 잘 푸는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시간을 단축해서 풀면서 정확하게 푸느냐가 관건이거든요...!!

그래서 저학년일때는 정석대로 답을 구하게 되잖아요.

예를 들어서 38*43= 1634라는 답을 하나하나 따로 따로 계산을 해서 답을 구하잖아요.

8*3=24
3*3=9
4*8=32
4*3=12
이렇게 답을 구하고 일의 자리끼리 더하고 십의 자리끼리 더해서 답이 1634라는것을 알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 "암산왕 수학천재"에서는

38*43=38*(42+1)
            =38*42+38
            =(40-2)*(40+2)+38
            =40(제곱)-2(제곱)+38
            =1600-4+38
            =1600+34
            =1634

이렇게 답을 쉽게 구하는거예요.

물론 숫자가 많아져서 갑자기 볼땐 어려워집것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수학에서 계산을 할땐 풀기 쉬운 숫자로 낮춰 주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거든요...

고학년이 되면 수학전문학원을 보내느것도 엄마가 집에서 이렇게 디테일하게 문제를 푸는 기술을 아이게게 가르쳐주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물론 이런 기술은 초등학교에선 절대 안가르쳐 주니까 더욱더 학원으로 가게 되는거구요.....
이 책이 1번인데 2번.3번은 언제쯤 나오려나요??

전 벌써부터 기대가 되요^^

이번 겨울 방학때 울 아들에게 수학을 엄마표로 다듬어서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너무너무 기쁘고 좋아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관련된 문제집도 함께 출판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시내 서점엔 비슷한 종류의 문제집이 있긴 하지만 가격면에서 굉장히 비싸서 좀 .........ㅠ.ㅠ

이 책을 출판하신 경향 미디어에서 문제집도 세트로 출판 하시면 안되까요??

그럼 제가 1번으로다가 구입할께요~~~~~~^^ 

초등학교 고학년을 둔 엄마들에게 정말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문제집 형식이 아니라 읽을 수 있는 책의 형식을 빌려 만든 두뇌 트레이닝 북이라서 아이들의 암산실력을 키우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정말로 땡큐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캠프힐에서 온 편지 - 발도르프 아줌마의 삶과 교육 이야기
김은영 지음 / 지와사랑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발도르프'라는 단어를 들은것은 5~6년전 쯤이 될꺼예요.

유아 체널에서 '발도르프 인형'이라는 것을 소개한 적이 있었어요.

사지는 다 있는데 눈.코.입을 그리지 않아서 아이들이 마음속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어서 말을 할때 그때 아이의 느낌에 따라 인형이 즐거울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는 아이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사람을 가르치는 인형이라고...

이 책의 작은 제목에 '발도르프 아줌마의 삶과 교육 이야기'에서 '발도르프'라는 단어를 보고 그때 내가 그 인형을 보고 느꼈던 따뜻함과 다정함이 생각이 났어요!!

 

이 책은 저자가 독일에서 발도르프 교육을 받고 일종의 실습같은 일을 하기위해 캠프힐이라는 곳에서 생활하면서 그 곳의 따뜻함과 다정함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그 느낌을 전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혼자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사정이 생겨 아이도 얼떨결레 공부하는 엄마를 따라 독일로 오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며 생활을 하고 또 장애인들과의 생활을 함께 하면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을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우리에게 소개해 주는 책인것 같아요.

제가 아들이 있어 그런지 저자가 아들에게 부모된 도리를 못한것 같아 미안하고 이가 아파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도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미안함을 적은 글을 읽을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아들이 꼭 남편같고 지금은 같은 길을 가는 동요이자 친구의 느낌을 받으며 일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예전에 힌들었던건 추억속으로 보내는 엄마의 사랑에 찬 눈으로 아들을 보는 엄마의 맘도 읽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저자가 공부했던 곳과 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놓고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과 가족들의 모습 수업내용이나 캠프힐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었는데 어쩜 사진이 하나하나 다 예술인지~~~~

 

우리나라를 떠나 힘들게 공부를 했을텐데 사진만 봤을땐 완전 휴양지가 따로 없어 보여요^^

 

그만큼 사람들도 따뜻하고 다정해서가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장애우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시설이나 환경들이 장애우들이 밖으로 나올 기회를 자꾸만 빼앗는 느낌이 드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빨리 사람들의 인식도 좋게 바뀌고 시설들도 편리하게 고쳐져서 모두 함께 행복하게 재미있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집의 앞마당 뒷마당의 채소밭으로 정원으로 가꿔놓은 사진이 어쩜 저리 이쁜지...

 

저도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