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3 - 수학, 음악이 되다: 아빠가 숨겨 둔 공식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3
김민형 기획, 김태호 글, 홍승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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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김민형 교수님의 수학 추리 탐험대"시리즈가 돌아왔어요.

아이가 2권을 읽고 얼마나 목 빠지게 기다렸던지 책이 오자마자 소파에 앉아서 신나게 읽더라고요. 푹 빠져드는 모습을 보니 기뻤습니다.

이번 내용은 아빠의 실종 미스터리를 쫓던 쌍둥이들이 터널 탐험 도중 갑자기 나타난 부리 마스크들에게 추격당합니다. 위기의 순간 잭슨이 나타나 아이들을 구하고 아빠가 남긴 단서들을 하나씩 되짚으며 숨겨진 진실을 향해 다가갑니다. 브레인 콘택트에 접속해서 쌍둥이 수인과 제인이 아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아빠의 머릿속 세계는 혼란스러운 가운데 제인과 수인이 '기억의 방'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마주친 기억들은 반갑기도 하고 어딘가 낯설기도 합니다. 제인이 다가가려는 순간 수상한 공식을 남긴 채 사라지게 되는데... 과연 쌍둥이 추리 탐험대는 공식을 풀고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요?

3권에는 부록으로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탐구 일지가 들어있는데. 음악 속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p.94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또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지지. 이 세상에 그 무엇도 정해진 건 없어."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시리즈는 수수께끼로 이뤄진 수학 이야기로 독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책인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이 읽기 좋게 만화와 글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좋았고, 아이는 그려진 부리 마스크가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어서 해결했으면 좋겠다면서 읽고 있답니다. 이번 시리즈는 음악과 수학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특히 책에 나오는 '아빠의 편지'부분은 참 인상 깊어요. 작가님은 큰아들에게 보낸 편지가 토대가 되어 동화에도 아빠의 편지를 넣게 되었다고 해요. 만약 나에게 딸이 있다면 어떤 편지를 썼을까 생각하면서 쓰셨다고 하니 읽으면서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편지를 읽으면서 저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기 좋은 책입니다.

읽다 보면 한자리에 앉아서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마법의 책.
시작부터 끝까지 스토리에 푹 빠지게 만드는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3. 수학, 음악이 되다:아빠가 숨겨둔 공식"
벌써부터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집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수학과 문학에 공통으로 스며 있는 이야기의 힘을 깨닫고 수학의 재미를 발견하면 기쁘겠습니다." - 김민형 교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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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소소 선생 1 -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 책이 좋아 1단계
송미경 지음, 핸짱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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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생쥐소소선생 #졸졸초등학교에서온편지 #송미경 #핸짱 #주니어RHK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junior_rhk

초록 초록한 책 표지가 매력적인 "생쥐 소소 선생 1.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 사전 서평단의 계기로 가제본을 받게 되었습니다.

생쥐 소소 선생은 한때 잘나가던 동화 작가입니다. 요즘은 무얼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슬럼프에 빠져 있답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소소 선생은 날마다 편지를 보내는 졸졸 초등학교에 여행 겸 방문하면 어떻겠냐는 친구 봉봉의 권유에 고민하다가, 올 때까지 계속 편지를 보내겠다는 글을 읽고는 졸졸 초등학교에 가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졸졸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졸졸 초등학교 교문 앞에는 열두 마리의 어린 생쥐들과 왠지 낯이 익은 한 마리의 생쥐 선생님이 나와 있었습니다. 과연 이곳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소소 선생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네, 매일매일 지내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늘 좀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내일을 기다려요" - '본문'중에서

송미경 작가님의 따뜻한 이야기와 핸짱 작가님의 사람스러운 그림이 너무나 잘 어울려서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어요. 덕분에 아이도 저도 함께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생쥐 소소 선생>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2권은 또 어떤 이야기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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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초등 지식왕 2 - 공부 머리가 커지는 100가지 최신 신문 기사 오늘부터 초등왕
최선민 지음 / 클랩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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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은 넓게! 문해력과 독해력은 쑥쑥!
최신 기사 100편으로 구성한 초등 신문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신문 활용 교육 강사로 교실 안팎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최선민 작가님의 책 <<오늘부터 초등 지식왕 2 >> 가 돌아왔다. 
어린이책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많은 성원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오늘부터 초등 지식왕 2>>는 신문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눈높이에 맞게 기사를 구성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이번 책도  기존 책과 같이 교과 연계와 배경지식과 일상의 지식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면서 엮어지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어릴 적에 읽고 썼던 시사 일기 한편이 한 시골 초등학생의 마음에 씨앗이 되었듯, 이 책이 어린이 독자 여러분이 마음에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책은 입문편, 초급편, 중급편, 상급편, 고급편으로 나뉘어있어서 저학년부터 고학년들을 위한 심화 기사까지 한 권에 골고루 실려있다. 단계별로 신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책에 실린 100개의 신문 기사는 초등 교과과정에 따라 학년별, 과목별, 단원별로 연계하여 제시해 놓은 것이 특히 인상 깊었다. 교과과정에서 익숙하게 들어본 단어와 문장으로 기사로 재구성하여 신문 기사를 읽는 것뿐만 아니라 교과 내용을 더 깊이 있게 학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쓸 수 있고, 다양한 질문과 어휘를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왜 2권의 출간을 기다렸는지 확 와닿았다.
아이와 함께 기사를 읽고 질문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하루하루 꾸준하게 아이와 풀어나가야겠다. 

길고 긴 겨울방학 하루 한 장 아이와 함께 해보면서 아이의 문해력, 사고력, 논술력을 길러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오늘부터초등지식왕2 #자몽쌤 #초등신문 #초등교육 #책육아 #클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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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샤를 페팽 지음, 이세진 옮김 / 푸른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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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


우리가 지나온 인생이 "진짜 삶"이다. 이 말에 끌려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내가 지나온 길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다 보니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p.9

어제가 과거에만 속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를 이루는 것은 현재보다 과거의 지분이 더 크다. 우리가 체험하는 매 순간은 부리나케 과거에 합류하고 바람에 떠밀려 뒤로 가는 배처럼 달아난다. 그러므로 과거와 잘 지내면서도 적절한 거리를 두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자신을 좀 더 잘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물려받은 것을 파악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과거를 끝없이 곱씹으면서 살지 않기 위해서, 이따금 회한에 매몰되어 과거와 '더불어' 사는 게 아니라 과거 '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글을 읽으면서 내가 과거의 지분이 현재보다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과거에 갇혀 후회만 하기보다는 앞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회하고 자책만 하면서 보냈던 나의 과거의 시간에서 이제는 벗어나서 조금 더 변화하는 나를 찾고 싶어졌습니다.

- 기억에는 일화 기억, 의미 기억, 절차 기억은 우리의 주요한 세 가지 기억이다.

절차 기억은 나에게도 흔한 일상과도 같은 일이다. 책 속에서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 역시 손이 가는 대로 비밀번호를 누르다가 갑자기 다른 생각을 하다보면 비밀번호를 누르지 못해서 못 들어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때로는 몸이 우리보다 기억력이 좋다는 말에 공감되었다.

p.71

지금 이 순간에 나를 현재에 온전히 임하면 내게 떠오르는 것을 수용하고 과거와 통하는 문을 열 수 있다.

우리는 현재에도 과거에도 충실하지 못하다는 말에 정곡을 찔린 것 같다.

p. 114

어떤 활동은 행복이나 만족감으로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 일이 재미있으면 고난과 저항을 이겨낼 수 있다. 행동에서 얻는 쾌감만큼이나 확실한 나침반은 없다.

p. 236

과거를 돌아보고 과거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보라. 그 안에 삶의 단서들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상황에 제약받던 때, 매사가 술술 풀리고 마침내 생과 조화를 이룬듯이 느껴지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아가고 본질에 가까워진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 정말로 기쁨을 주고 세상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과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거는 이미 지나간 일이고, 더 이상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은 잊고 싶고 생각하기 싫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쓴 작가는 과거는 우리의 현재이고 나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저도 이 책을 통해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 현재를 조금 더 멋지게 채워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일상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채워나가고 싶어졌습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나요?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샤를 페팽의 << 삶은 어제가 있어서 빛난다 >> 읽어보세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삶은어제가있어빛난다 #샤를페팽 #푸른숲 #의미있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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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5 : 짜릿짜릿 흐르는 전기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5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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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 #코딱지히어로 #초능력과학동화 #빨간내복의코딱지히어로 #짜릿짜릿흐르는전기 #초등과학 #신간도서 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빨간 내복 히어로 시리즈가 돌아왔어요.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5. 짜릿짜릿 흐르는 전기 >>

이번 5권의 주제는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과학 교과와 연계된 '전기'입니다.

주인공 나유식은 별명이 '너무식'인 평범한 초등학생이지만 초능력을 가진 코딱지 히어로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코딱지만 한 별똥별을 콧구멍에 넣은 후부터 초능력자가 되었는데, 과학의 원리를 깨달을 때마다 새로운 초능력이 발현된다고 해요.

이번 이야기는 마을 정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친구들과 산에 캠핑을 하러 간 유식이는 소문으로만 듣던 전기뱀장어 인간을 목격합니다. 뱀장어를 전기 프라이팬에 구워 먹다가 전기뱀장어 인간이 되어서 자기 얼굴을 보면 감전시켜 숯덩이로 만들어버린다는 괴담에 부리나케 도망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에 대규모 정전, 블랙아웃이 발생하면서 마을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우리의 코딱지 히어로가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요?

코딱지 히어로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과학 동화로 초능력처럼 신기한 자석에 대해 알아보거나, 다양한 동물의 특징을 알아보는 등 과학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과학의 원리를 깨달을 때마다 초능력자가 되어 활약하며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우리의 빨간 내복 코딱지 히어로.

재미있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책 속 곳곳에 퀴즈,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같은 활동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빠져들 수밖에 없어요.

교과서 속 과학 원리에 빵빵 터지는 재미까지 더해진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시리즈.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다음은 어떤 이야기로 우리에게 찾아올지 벌써부터 궁금한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시리즈!! 꼬마 히어로 유식이와 함께 떠나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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