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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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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샀다.
과학을 좋아하는 10살 아들녀석이 혹시 읽어주진 않을까 하는 마음도 아주 ... 아주 조금은 있었다. 그리고 단지 영화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었다.
실제로 영화관에가서 영화를 10분 쯤 보았을때 일이 있어서 나와야 해서 내용도 몰랐다.

근데 확실히 할수 있는 것 하나는 재밌다는 것이다.
무척 재미있고 아슬아슬 하면서 유쾌하다.
작가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도 궁금하다.
내가 몰랐던 과학상식들. 화성에 지구인이 살려면 필요한 것들 모두. 너무 유익했다. 그리고 재미있어서 글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ㅡ 그리고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꼭 책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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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 2015-12-10 08: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아들도 너무 재미있다며 좋아했다

cyrus 2015-12-10 19:40   좋아요 0 | URL
다행입니다. ^^
 
고려사의 재발견 - 한반도 역사상 가장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500년 고려 역사를 만나다
박종기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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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은 책이다..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ㅡ. 우연히 뒤지다가 방금 내가 이책을 읽고 싶어했다는 걸 알았다.
이런 것이 무의식의 발로 라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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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르발 남작의 성
최제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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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다..
우연히 티비에서 비밀독서단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한국문학을 읽은지 오래된 독자... 를 대상으로 소개해준 책이 있었다.
나는 그 프로그램을 보기 전에는 사실 최제훈이라는 작가를 몰랐다.

고등학교때 나온 소설가 까지 알고 지내다가 얼마전 언니 책장에서 김영하 라는 소설가를 발견하고 읽었던 것.
그 이상은 몰랐고 사실 관심도 없었다.

우리문학은 내게 늘 두려움을 안겨줬고.. 나를 발가벗긴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내 마음 속에서 우리가 사는 이 곳의 부조리와 모순을 벗겨내고 나를 그 에 속해 있는 한 인간으로 만든다.. 하여 난 부끄럽다.. 그들의 글을 읽을 때마다 나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 같다. )장소도 한국으로 한정된 공간에서만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의 모든 편견이 사라진 책이라고나 할까..

프로그램 소개에 잘 짜여진 조각보..퀼트 같은 느낌이 든다.. 라고 말했는데 그 설명이 딱 맞는 것 같다.

쉽게 읽히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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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개정판
존 스튜어트 밀 지음, 김형철 옮김 / 서광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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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무도 자신의 판단 기준이 자신의 기호라는 사실을 자인하지 않는다. p24

물론 문맥상의 뜻은 따로 있지만. 난 이 책에서 이 한 문장을 얻은 것으로 이 책의 값을 치렀다고 생각한다.

나의 판단기준이 이성이 아닌 기호... 라는 것을 나는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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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인문학 -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
이지성 지음 / 차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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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 사람을 약장수 같다고 했지만. (인문학 그것도 철학을 하면 세상이 달라질 거란 믿거나 말거나의 주장)

나는 안다. 나는 경험해보았다.
생각을 한다는 것 은 삶을 변화시킨다.
성적도 좋지않고 나태했던 내가 고등학교 때 고전독서회라는 곳에서 철학 수업을 하고 토론하고 하면서 정말 많이 변화했었다.
그의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책을 읽고 뭔가 쪼금 부족했는데 이번 책이 그 부족함을 채워주는 듯하다.
또한 그의 삶은 매우 본받을 만하다. 나는 책의 좋고 낮음을 떠나서 그를 존경하고 그런 의미에서 책을 구입했는데...
...
...
...
그의 책은 항상 나의 열정에 불을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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