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시작전 꼭~ 읽어보면 좋은책...^^

첫월급 재테크 - 입사 3년 만에 1억을 모은 황대리의 족집게 재테크
황인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첫월급 재테크...

책 제목만 본다면 나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책이다.

나는 결혼 전 5년의 사회생활과 현재 결혼 8년차이며

지금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기에

책 제목만 본다면 나와는 정말 상당히 거리가 멀다.

하지만 나는 이책을 첫월급의 개념보단 재테크를

막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이책을 보았다.

이책은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4개월간 재테크를

공부하면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많은 상품들에 대해

더욱 헛갈리기만 하고 머릿속에 적립이 되지 않았는데

이책은 상품들에 대한 장단점이 나와 있어

나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스며 저자가 사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이트들도 소개 되어 있다. 특히 눈에 띄는건 인터넷가계부다.

예전에 이 사이트를 사용하다가 육아에 지쳐 잊고 있었던

사이트라서 더욱 인상에 남는다.

또 책에는 연봉에 맞추어 3가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나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는데 좋은 예시가 된다.

부록으로 나와 있는 부자 되는 생활 습관은 쇼핑, 외식, 공연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 있으며

연 수익률 200%이상의 복리 효과를 안겨줄 만한 인생 최고의

재테크를 회사에서 몸값을 올리기 위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말을 남기고 있다.

이책은 매 달락 끝에 요점 정리가 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복습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재태크 초보자에게 추천해 주고픈 책이다...^^

부는 지식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지식 + 행동이 있어야지 이루어진다.

이책을 모태로 나의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정검해

나간다면 지금의 마이너스 인생에서 플러스 인생이 될 거라는

기대를 해본다...*^_^*

기도로 육아해요...^^

엄마, 기도해주세요!
새라 툴민 지음, 크리스티나 스티븐슨 그림 / JCR KIDS / 2008년 1월

나는 모태 신앙도 아니고 누구에게 기도하는 법에 대해서 배운적도 없다.

그래서 항상 나의 기도는 용서해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등등 주세요의

기도만을 해왔다. 그리고 힘든 상황이 있기 전에는 기도를 하려고 하지도

안았으며 주일날이나 금요기도회에 가서 기도하는게 다였다.

설교시간에 가끔 나오는 범사에 감사해야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범사에 대한 감사가 어떤 건지 자세히 알지 못했고 어떻게 하는 것이

범사에 감사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만을 안고 살아왔다.

‘엄마, 기도해주세요!’ 책을 읽으면서 ‘아~ 이것이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구나

이렇게도 기도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옆에서 같이 보던

아들은 ‘아멘이 없네?’라는 말을 했다. 우리는 기도의 마지막에

항상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드립니다. 아멘’이라고 해야지 기도가 끝나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의 시간이다. 꼭 형식에 맞춰서

하지 안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계신다.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셔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알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기도하지 안아도 하나님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거라고

착각속에 빠져 살때가 있다.

어제 아들이 ‘엄마 유치원에서 친구랑 형이 나랑 안논다고 했다’ 이말을 듣는 순간

아들의 속상함이 느껴졌다. 마음이 여린 아들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아들이 내게 말을 안해주었다면 나는 아들의 마음을 알수가 없다. 유치원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계시지만 일일이 우리에게 직접 듣기를 원하신다.

때로는 형식을 갖추어서 때는 무의식중에 그냥, 시시때때로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아뢸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때론 하나님을 아주 무섭고 어려운분으로 생각할때가 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쳐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책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은 우리의 친구라는 의미에 가까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가까운 친구처럼 언제라도 내 옆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든 상황이 종종 있다. 아이들에게도 힘든 상황은 있다.

부모가 매번 옆에 있을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항상 아이들 옆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나와 있는 기도문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축복속에서 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에게 많은 축복을 말해줄때 아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행복하게 자랄거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아주 고마운 책이었다...^^

나는 이책의 앞에 이렇게 기록을 해 놓았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아이들을 키우게 해달라는 기도에 응답으로 보내주신 책. 2008.01.22

은퇴의 개념을 바꾸게 하는 책...^^

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 비밀 38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1월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헉’을 반복했다.

나는 ‘바보의 벽’도 ‘부자의 벽’도 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내견 경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니 바보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은 별로 없지만

항상 조금더를 외치며 부자의 벽을 쌓아만 가고 있었다.

나는 생계를 위해 일을 즐기며 살자를 외치고 있을 때 저자는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즐기며 살자를 외치고 있다.

지금 30대후반의 저자는 하와이에서 인생을 즐기며 살고 있다.

이책은 부의 방정식과 4가지의 자유를 모태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부의 방정식 : Y= Ax + C

Y : 젊어서 은퇴한 뒤 삶을 자유롭게 즐기며 사는 생활

A : 의지력(현재의 의지+미래의 의지)

x : 자산 혹은 수입

C : 콤플렉스

4가지의 자유

1. 시간   2. 장소   3. 행동   4.경제(돈)으로부터의 자유다.

A만 확실히 가지고 있다면 x가 그리 크지 않더라도 4가지 자유로운 생활을

빨리 실현시킬 수 있다고 한다.

A를 위해 절대로 자신에 지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C를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로 만들라는 것.

이것들을 위해 저자는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즐기는 인생을 위해

미래를 그리며 그것을 위해 어떻게 행동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눈앞에 현실을 바꾸는 구체적인 4가지 방법

1. 욕망을 그려본다.    2. 목표에 시간축을 세운다.

3. 경계선을 그려본다.  4. 자신에게 정직해져라.

이 4가지 방법과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나 자기에 대한 투자를 할 때까지

인색하게 군다면 오히려 인생이 빈곤해진다.

이 말을 나는 가슴에 새겼다.

또한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를 통해 모아야 할 자금 산출하기를 해서

이 자금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은퇴 후 매월 필요한 금액 * 1.5 *12)*10] 이것이 바로 그 식이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13가지 이론(매수시 6가지, 매도시 7가지)에 대해

나는 구체적으로 알아볼 것이다. 바보의 벽을 부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내 은퇴시기를 결정하는 부자의 벽또한 부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의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나이가 30대초반이라는 아주 큰 콤플렉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책을 읽기전 세운 계획보단 지금의 계획이 은퇴후 즐기는

삶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건 나는 책을 읽때 마다 현광펜을 들고 다닌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줄을 긋기 위해서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는

필요치 안았다. 중요중요한 부분에 색을 다르게 해놨고 한눈에 보기도 쉬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읽기 위해 가방에서 꺼내고

내리기 위해 다시 가방에 넣을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이유는 책의 크기가 내 잠바 주머니에 쏘~옥 들어가서였다.

나는 이책을 고2가 되는 조카에게 읽게 하려고 한다.

이제 인생을 설계를 시작하는 조카에게 비젼을 심어주고 싶다.

요즘 청소년들은 공부에 치여서 여유가 없는 생활을 하기 일쑤이다.

목표도 뚜렷하지 않고 그냥 학생이라서 공부해야 하니깐

이런 생각으로 많이 살고 있다.

옆에서 아무리 잔소리를 해줘도 소용이 없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 달라질거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너무 흐뭇하다.

조기 은퇴를 꿈꾸신다면 인생의 정확한 목표를 정하고 싶으시다면

이책을 읽으시고 저자로부터 받은 자극을 ‘지렛대’로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