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하심 - 나의 삶을 직조하신 하나님의 손길!
래비 재커라이어스 지음, 이지혜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인도는 우상을 섬기는 나라이다. 가족 대대로 우상을 섬기고
이런 종교를 바꾼다는 것은 쉽지만은 안은 일일 것이다.
래비의 대고조모는 이 일을 해냈다. 하나님이 래비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신 것이다.
래비의 가족들은 굉장히 똑똑한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인도에서 사전을 낼 정도로 유명한 학자셨던 고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
장관이셨던 아버지, 래비 보다 똑똑했던 형제들...
공부에 관심이 없었던 래비는 아버지의 눈 밖에 날 수 박에 없었고
성적표가 나오는 날이면 심한 매질을 당해야만 했고, 아버지는 항상
무능한 아들이라고 핀잔을 주셨다.
래비는 참다못해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래비를 살려 주셨고
래비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성찬식에 쓰일 빵을 한움큼 쥐고 먹던 래비가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
어쩜 절실히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자살을
허락 하셨던건 아닐까?
집안은 부유했지만 그의 맘을 결코 부유치 안다. 그가 만약 아버지의
차별이 아니였다면 지금의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었을까?
우리는 그저 지금의 상황만 보고 판단한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상황들이다. 나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는
나의 행동에 달려 있지만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인도하시는 것이다.
래비가 하나님께 돌아 왔을 때 하나님은 그를 전보다 더욱 높이 세우셨고
모든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때문에 그들을 전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직접 겪어본 경험만큼 그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래비가 겪어야만 했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도구로 쓰이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우리의 몸이 커지면서 성인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작은 아이와 같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표지는 하나님의 크신 손위에 놓아진 나의 손을 바라보는 것 같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속에서 끈임 없는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가야한다는 생각을 해본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