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물리법정 3 - 빛과 전기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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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초등과학전집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

생물, 지구과학, 화학, 수학, 물리까지 각 10권씩 구성되었으며

두루 만나보고 있는만큼 다방면으로 배경지식을 쌓기에 참 좋아요.

표지의 그림에서부터

과학의 신비로움이 가득이라 기대가 되요.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3 빛과 전기




 

초등부터 중등까지 교과연계되는 과학전집으로

빛과 색깔, 빛과 반사, 굴절, 정전기, 자석, 전지와 발전기등

물리와 관련된 생활 속의 사건이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재미있게 읽어 보며 물리와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아요.

 

 

불이야불이야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과학공화국만의 생활 속 과학수업!

빛과 색깔과 관련된 과학이야기에 궁금증 폭발~!

물리법정으로 고고~

 

 

사건을 금방 이해할 수 있는 그림도 있어서

어떤 상황인지 금방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념을 정리해놓아

생활 속 사건속에서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자연스럽게 연결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바로 초등3학년 시작하는 초등과학공부를

재미있게 접근해주고 있다는 점이예요.


 

 

 

 

졸고 있는 친구의 안경에 빨강색으로 색칠을 하고는

불이야 하고 장난을 치는 바람에

깜짝 놀라 눈을 뜬 친구는 눈앞이 온통 빨강색뿐이라

당황한 나머지 넘어지고 안경은 깨지고 하는

기발한 사건속에서 빛과 색깔의 연관성을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붉은 셀로판지로 보면 모두 붉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을 만나게 되니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색깔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었고,

색칠한 색깔에 따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물리법정을 통해서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요.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안경은 모든 색의 빛이 통과할 수 있어요.

그래서 붉은 물체는 붉은 색으로 보이는 것이 것인데요.

안경알 붉은 펜으로 칠했다면 붉은 셀로판지와 같은 현상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안경에 사물에 반사 된 붉은 빛만 돌아오게 되고, 온 세상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

충분히 더 위험할 수 있었던만큼 김장난 군에게는

과학자들의 전기 열 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 내라는

판결도 정말 기상천외하지요!



 

 

셀로판지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하며

빛과 색깔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제대로 이해해볼 수 있었답니다.


 

 

 

빛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강선, 즉 무지개가 있구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과 자외선이 있음을

과학성적 끌어올리기를 통해 보다 폭넓고 깊이있게

배경지식을 확장해볼 수 있어요.

적외선은 살균 소독 기능을 하고 있는 인체에 해롭지 않는 빛이며

자외선의 경우는 인체에 해로운 빛으로

엄마의 얼굴 가득 기미, 주근깨가 다 자외선 때문이라는 것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강해진 자외선이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니!

그래서 엄마가 선크림을 바르라고 하는구나라고 다시 한번 이해완료!


 

 

 

그리고 앞에서 아이가 질문했던 내용이 뒤에 나오더라고요.

하늘은 왜 파란가요?

구름은 왜 하얀가요?

먹구름은 왜 검은가요?

저녁노을이 빨간 이유?

그리고 투명한 유리, 선글라스, 셀로판지, 그림자에 대한

과학지식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 신나서 읽어보았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물리 개념을 알려주니

쉽게 이해가 되는만큼 초등과학대비하기 좋은

초등과학도서로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굿!


 

 

 

액체로 된 자석도 있을까요?

보통 고체 자석만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액체 자석도 있다는 것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에 이용되고 있었더라고요.

사건은 패션쇼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옷에 금속들이 찰싹 달라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금속 장신구를 붙였다, 뗐다 하는 것이 가능한 제품을

이에 믿을 수 없는 경쟁업체가

사기라며 물리법정에 신고한 사건이예요.


 

 

 

어떻게 옷에 금속 장신구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었을까?

액체 자석을 옷에 입힌 뒤에 코팅한 것으로

신용카드를 예를 들어주니 액체 자석을 넣고 플라스틱으로

코팅한 것이라고 하니 이해가 쉽게 되더라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를 통해 더 많은 과학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자석은 영어로 마그넷이며 그리스의 마그네시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

자석에 붙은 물질하면 철과 코발트, 니켈이 있을테고

붙지 않는 물질에는 유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나무, 종이등

초등교과연계하고 있는 개념을 배우고

자기력이라는 어려운 용어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초등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자석으로 어떤 물질이 붙는지, 안붙는지

확인해보며 배운 내용을 물어보며 자석의 성질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아보았답니다.

 

 

자음과모음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시리즈로

생활 속 사건을 통해 재미있게 읽고

쉽게 이해하며 물리와 친해지기 참 쉬웠어요.

초등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해 줄 초등과학전집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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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 햇살어린이 81
김은옥 외 지음, 양예린 그림 / 현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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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 햇살어린이

김은옥 / 문은실 / 송경애 / 송영희 / 임현경 글 ㅣ양예린 그림

아버지의 보물창고

아버지의 보물창고을 읽으며 제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고

내가 어릴 적 할머니에게서 옛이야기를 듣고 자랐던 것처럼

아이는 그 동안 전혀 기회가 없었던 엄마의 추억을 들어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싱그럽고, 반짝이는 느낌이 들면서

내가 자라던 시절이 자연에서 어울리며 자랐구나라는 걸

새삼 그때로 돌아간 듯 시간여행이 가능할 수 있었어요.

아이를 내려다보며 한편으론 자연을 책으로만 만나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운 지경이였어요.

 

 

현북스를 통해 만나 본 김은옥, 문은실, 송경애, 송영희, 임현경

다섯분의 작자님들의 실제이야기들로 엮은 <아버지의 보물창고>를 읽으며

행복할 수 있었어요.

아마 저와 같은 또래라면 공감할 수 있는 추억으로의 여행이랍니다.



 

 

 

김은옥 작가님의 번째 추억여행은

아버지의 속사랑을 알 수 있는 이야기로

무뚝뚝하신 저희 아버지를 생각나게 했어요.

"자식은 속으로 품는 거지"라는

어릴 적 아버지는 평소 무심한 듯 표현을 잘 못하시지만,

체육대회 때 인디언 복장을 해야한다는 딸의 말을 듣고

말없이 짚을 엮어 인디언 치마를 만들어 주셨고

자상한 아버지라는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었던

그때의 추억에서 아버지의 속사랑 마음 깊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것처럼

저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물집 아이로 불리었던 김은옥 작가님의 우물가에서 놀던 풍경이

그림에서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았어요.

시골에 살았던 저와 같이 작가님의 우물가의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물에 비친 하늘을 보고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리다 빠트렸던 오싹했던 일들,

땅 속에서 나온 샘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발을 담가 본 경험이 있다면

다 알 수 있는 그때의 추억들을 폭풍 공감하며

또 다시 느껴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어린아이마냥 폭풍수다를 떨며

그때를 열심히 설명해주었네요.

가끔씩 아이들을 생각하며 도시를 떠나 자연을 느끼면서 살게

해줄까도 생각을 하게 했던 것은

저의 어릴적 추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해요.

앞으로도 몇 번의 추억소환이 되면 어쩌면 그림 속 풍경이 있는 곳에

우리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생각만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이예요.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작가님의 소개와 함께

이야기의 배경을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그 또한 감동으로 밀려왔어요.

삶을 바꾸어 놓는 이야기를 만나면서부터 달라졌다는

작가님의 그 동안의 길을 걸어오면서의

느낀 감정들을 알게 되니 제가 가슴이 다 벅차더라고요.

더욱 응원하게 되는 마음도 있고,

나도 이런 느낌을 언제 받았었던가?

나도 그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문은실 작가님의 따뜻한 엄마 새, 십자매 이야기에서

아이는 다른 새의 알을 넣어도 자기 새처럼 품어준다는 것이

흥미롭다 생각을 하게 했어요.

어릴적 아버지는 다양한 새를 사오셨고 그래서

다양한 새들에 키워 본 경험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십자매, 그리고 호금조, 금정조등

호금조의 알도 품어주는 십자매가 참 좋은 새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호금조가 예쁘고 비싸니깐 알을 더 많이 낳도록 하기 위해

알을 십자매에게 품게 했고,

원래부터 알을 품지 않았던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자

호금조가 너무 불쌍하다며 나쁜 건 사람들이라는거죠.

새에 대한 추억을 통해 새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해요.

앞으로 아이가 새에 관한 책을 많이 꺼내 볼 것 같네요.



 

 

 

아버지의 보물창고에서 가슴이 또 한번 짠했어요.

우리들의 아버지들의 희생으로 우리들이 이만큼 자랄 수 있었던 것을

알고 있기에 내가 부모가 되고 부모를 생각하는 모든 자식들이 눈물을 흘리게 되는 이유겠네요.

작가님의 아버지는 담배케이스, 우표, 가위, 술병, 딱지등

모으셨는데... 어머니는 지저분하고 쓰레기처럼 생각을 했어요.

아버지의 꿈은 수집한 것을 다 전시해놓고, 사람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거였어요.

어느날 40년 가까이 살아온 집을 파셨다는 부모님

어머니는 아버지의 삶이 앞으로 얼마 없을테니...

나중에 후회되지 않게 다 할 수 있게 해주고픈 어머니의 마음이였던 것!

자식들 키우느라 술, 담배는 사치였고,

아버지는 물건을 모으며 마음을 위안이 되었다는 것을

미처 아버지의 보물창고를 만들어 드리지 못한 것이 부끄러웠다는...

작가님 자신도 너무 늦었다고 미리 결정하고 덮지 않고, 묵묵히 하다보면

아버지처럼 언젠가는 보물창고 하나가 선물로 올 거라는 깨닫음을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도 전해주었어요.

 

 

송경애 작가님의 누가 개울을 건네주었을까? 정을 이어 준 수박, 네통

이이경 작가님의 딸기 서리와 작은 고추가 맵다등

서리에 대한 경험까지 다시 어린 나로 돌아간 것 같은 수많은 경험들을

현북스 아버지의 보물창고에서

저의 경험을 마구마구 끄집어 내어주어서 참 좋았어요.

추억소환으로 일상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아버지의 보물창고를 통해

아이들과 엄마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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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의 비밀 수첩 저학년은 책이 좋아 17
임민영 지음, 박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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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 암행어사의 비밀수첩을 읽고나서

아이는 암행어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암행어사가 되어보며 책임감도 알게 되고

친구들을 칭찬하며 주는 행복까지도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창작동화와의 만남이였어요.


 

 

 

이야기는 문수에게 선생님으로부터 암행어사라는 비밀임무가

주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봉투안에는 편지 한통, 수첩, 마패가 들어있었는데요.

일주일동안 친구들의 칭찬할 점을 찾아 수첩에 기록해야해요.

물론 친구들에게 정체가 들키지 않아야 한답니다.

암행어사 박문수에 대해 잘 알고 있던 문수는

나쁜 벼슬아치를 혼내 주고 중요한 순간에 나타나

죄를 묻고 벌을 주는 암행어사가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친구들의 고쳐야 할 점을 찾는 건 누워서 떡 먹기이지만,

칭찬한 점을 찾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문수에게는

쉽지 않은 미션인 듯 했지요.



 

 

 

문수가 처음에는 친구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떠올린 친구들의 모습에서 다 알 수 있었는데요.

선생님이 임무를 성공하면 상이 주신다고 하시니

궁금해서라도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어요.

문수가 암행어사라는 비밀임무를 수행하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가 엄청 되더라고요.


 

 

 

일단 수첩에 친구들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는데...

발표를 혼자 다하고 싶어하는 강민재

남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이유주

멋진 척, 잘난 척, 척척척 하지만, 거짓말쟁이라는 최한결등

쓰고 보니 칭찬이라고 할 수 없는 단점들만 적어놓은거죠.

문수는 일주일동안 친구들의 칭찬거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문수네 반에서는 학예회 때 포크댄스를 추기로 했어요.

남자가 두 명 많아서 남자끼리 짝을 해야 하는데...

하필 한결이가 짝이 되어버렸네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문수는 불평불만이 참 많은 아이같다면서

아이도 학교에서 안좋았던 일을 종종 말하곤 했는데...

그런 자신도 불평불만이 많은 아이인건가? 생각이 드는거죠.



 

 

 

비로소 조금씩 보이는 것들~!

한결이와 짝이 되어 포크댄스를 연습하면서

자꾸만 틀렸던 한결이에게 불평만 했던 자신과 다르게

유주는 다정하게 대해주고

문수 자신도 틀리고 있었던 동작을

수호는 짜증내지 않고 잘 가르쳐도 주고

"어, 근데 너 좀 하는데?"칭찬도 해주고요.

문수는 집에 돌아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려 보니

수첩에 친구들의 칭찬할 거리가 쓰여지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의 칭찬할 점을 찾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었어요.

그 동안 문수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화분까지도 돌봐주고 있었던 시우

사물함에서 아무렇게나 넣어두어 책이며, 물건들이 와르르 쏟아졌을 때

예림이는 그런 문수의 물건들을 금세 정리를 해주었던 일등

그동안 보이지 않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칭찬한할 점을 찾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었고

누구나 하나쯤은 칭찬할 점이 보이더라는거죠.

하지만, 한결이만 빼고말이죠.

한결이는 왜 칭찬할 점이 왜 안보이는 걸까요?


 

 

 

우리 반에 암행어사가 있다고?

친구들 사이에서 암행어사가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되면서

친구들은 암행어사가 벌점을 주는건 아닌지로

누가 암행어사일지 궁금증이 폭발했고

문수는 들킬까봐 불안하기만 했어요.



 

 

 

의외의 칭찬은 무엇일지?

2학년때 한결이와의 사건으로 멀어졌던 사이가

한결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

한결이의 칭찬할 거리가 눈에 보였어요.

암행어사 비밀임무를 잘 마쳤을지~!

마지막에 감동이 엄청 밀려온답니다.

 

 

친구들의 칭찬할 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아이는 문수가 참 기특하다네요. ^^;

자신은 친구들의 장점을 잘 찾지 못했을 것 같다며

친구들을 행동을 좋게 보는 문수의 마음이 예쁘다며

아이도 배워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반 친구들을 떠올려보며 장점을 말해보기도 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단점이 아닌 장점을 보려고 노력해보겠다고 합니다.

암행어사라는 비밀임무도 해보고 싶다고 하고요.

책을 읽고 나니 가슴에 따뜻함이 가득 채워지는 것 같았어요.

아이도 처음에는 불평불만이 많은 문수가 안타까웠는데...

나중에는 미소만발에다 예쁜 생각하는 문수를 생각하니

기분이 엄청 좋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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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5 - 화학과 생활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2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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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시리즈와 함께

생활 속 과학탐구를 통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초등 과학 교과의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있어요.

 

법정형식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는

문제해결을 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기에도 좋고,

충실한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 자신감을 심어주기에도 좋답니다.


 

요리와 음식, 가전제품, 옷과 세면, 기타 생활, 고분자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경험들로 알아가기 때문에

과학적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과학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과학전집으로 딱인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는

영재원대비를 위해 꼭 읽히는 초등과학필독서라고 하죠.

 

짧은 스토리 구성이라 부담없이 읽기 시작해서

어느새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푹 빠져버리게 되는 초등과학전집으로 굿~!

 

 

이번 화학법정의 사건에서는 콜라의 폭발로 인한

탄산음료에 대한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을 하게 되는데요.

 

콜라 뚜껑을 따다가 폭발까지는 아니어도

흘러 넘치는 경험이 있을거예요.

 

더운 여름날 콜라가 폭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콜라가 폭발했을까? 먼저 질문을 통해 아이도

나름의 사건을 유추해 보는데요.

탄산이 가득찬 병을 흔들면 탄산가스가 더 활발히 움직이게 되어서

폭발하게 된다고 제법 그럴듯한 생각을 했어요.


 

 

 

 

사건은 두 친구가 다툰 친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좋아하는 콜라도 준비해서 옥상파티를 준비를 준비하는데요.

 

더운 날씨에 한참을 지나서 나타난 친구가 나타났고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온갖 쇼를 다 보여주자 마음을 조금 풀린

친구는 좋아하는 콜라를 열려고 했는데...

콜라병이 열기도 전에 펑하고 폭발해 버린거예요.

이 상황을 일부러 그런 거라고 생각하게 되고,

두 친구는 친구의 오해를 풀기 위해 화학법정을 힘을 빌리기로 했어요.


 

 

 

 

친구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콜라병의 폭발로 인해 엉망이 되어 버린 파티장을 보니

두 친구들이 안타깝기만 한데요.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에서 그 억울함을 말끔하게 해결해주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화학법정에서는 판사의 중재 아래

양쪽 변호사들의 열띤 주장을 펼쳐지는 법정에 감도는 긴장감과 함께

아이는 왜 콜라병이 폭발했는지가 무척 궁금해

완전 초집중해서 몰입해서 읽어보네요.

 

증인으로 출석한 과학식품관리협회 조심해 연구원은

식품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는만큼

이 번 사건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풀어줄 수 있었어요.



 

 

 

한 눈에 보기 좋게 색깔글씨로 표시주고 있는 과학의 원리!

 

탄산음료에 탄산가스가 녹아 있어 톡 쏘는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을거예요.

차가운 냉장고에 넣어두면 톡 쏘는 맛이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탄산가스는 온도가 낮으면 음료수 안에 녹아 있게 되고

온도가 높아지면 탄산가스(기체)가 음료수에서 빠져나오게 나오게 되면서

부피가 엄청나게 커지게 되었고 탄산가스의 압력에 못이겨

결국 병이 터지게 되는 것이었다고 해요.

 

온도와 연관시키지는 못했지만,

탄산가스로 인한 압력에 의해 폭발하게 된 것은 맞췄다며

어깨가 으쓱해지는 아이~!

 

온도가 물질의 성질을 변화시키는것처럼

기초적인 과학지식만으로도 충분히 과학적 탐구력을 키워볼 수 있었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콜라의 발명과정에 대한 부연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깨알 배경상식을 알아가는 재미까지~!

 

미국의 약국을 경영하던 펨버턴은 코카잎으로 추출한 음료수를 개발해서

프렌치 와인 오브 코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술인줄 알고 반응이 없자

콜라 열매 추출물을 첨가해서 '코카콜라'라고 이름을 붙이고 로고를 넣어 광고를 했고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당시 약국 건물이 적색과 백색으로 칠해져 있었던 연유로

코카콜라의 상표를 두 가지 색으로 만들어진것이고요.


 

 

 

비누로 연료를 만든다고요?

어떻게 비누와 소주로 고체 연료를 만들수 있을까요?

 

이번 사건은 대학 새내기들이 MT를 가기 위해

각각의 필요한 준비물들을 가져오기로 했지만,

삼겹살을 구워먹기 위해 고체연료를 준비하기론 한 허둥지군이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고체연료가 아닌 비누가 든 통으로 잘못 가져오게 되었고,

고기를 먹지 못하고 빈 속에 소주만 먹은 지잘난 양이 위장에 탈이 나서

자신의 책임을 다히지 못했던 허등지 군을 화학법정에 고소를 하게 된 사건이예요.


 

 

 

알코올과 비누만 있으면 고체연료를 만들 수 있다!?

알코올에 비누를 녹혀 식히며 비누 분자 사이에 알코올이 들어가

고체 연료가 된다고 해요.

비누 속 알코올이 기화되면서 불이 붙게 되는 원리라고 합니다.

 

과학공화국 화합법정에서는 기화, 분자, 고체연료등

초등교과연계한 과학용어와 교과개념도 이야기속에서 금방 이해할 수 있어요.

 

 

 

화학법정에서는 고체연료를 만드는 과학실험도 알려주는데요.

 

비누와 알코올, 가열장치, 은박컵등 준비물이 필요하고

과학실험을 해보며 고체원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나중에 정전이 되었을 때 고체연료로 사용하면 좋겠다네요.

 

1. 비누를 갈아 비눗가루를 만들어준다.

2. 은박그릇에 알코올을 넣고 끓인다.

3. 온도가 올라가면 비눗가루를 넣고 다 녹을때까지 천천히 저어 준다

4. 비누가 다 녹은 알코올을 식히면 고체연료 완성.

5. 불을 붙여본다.





 

 

 

 

비누 연료를 만들 때 주의사항이라면

알코올을 끓일 때 온도가 75도를 넘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것이죠.

온도가 너무 높으면 기화되어 알코올이 증발하기 때문이라는 것!

 

판결은 소주 속에 에탄올이라는 알코올 종류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고체연료를 만들 수도 있었던만큼 준비를 제대로 해오지 않는

허둥지군이 큰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고체연료에 대해 배우고 나니 귀에 쏙쏙 들어오는 뉴스 내용!

최근 로켓발사에 고체연료를 사용하여 로벳발사를 성공하였다는 보도를 보며

과학지식이 쌓이는 만큼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있는 다양한 과학이 보인다는거예요.

 

초등교과연계 과학도서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을

과학에 흥미를 높일 수 있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초등과학전집으로 추천드리게 됩니다.

 

일상생활 속 친근한 이야기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풀어낸

초등과학전집으로 자연스럽게 학습 개념을 익히고

초등3학년부터 근거를 들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만큼

법정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쓴 글을 통해 논리적인 문제해결과정을 읽으며

서술형, 논술형 문제까지 대비하기에도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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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1권 (2024년용) - 1학년 1학기 과정, 소인수분해, 정수와 유리수 영역, 개정판 바빠 중학 연산/도형 (2024년)
임미연.강난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초등 수학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중1수학도 잘하기 위해 준비한

연산 실수가 많은 아이들을 위한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1권입니다.

 

중학생 70%가 틀리는 문제와

앗! 실수 코너를 마련해

자주 틀리는 실수 포인틀 콕 짚어 주고 있어서

실수를 확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아요.

시간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교과과정과 연계되어 기본적으로 필요한 계산을 연습하고

교과의 유형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전략적으로 중학연산을 공부할 수 있는 연산교재라는 것!



 

 

 

문제를 풀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부터

실수를 줄여 주는 꿀팁까지!

책 곳곳에서 만나는 빠독이가 알려주고 있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바빠시리즈의 매력~!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좋아요.



 

 

 

초등수학을 잘해야 중학 수학이 힘들지 않듯이

중학 수학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넘어가야

중.고등 수학에서도 힘들지 않아요.

쉬운 내용은 빠르게 학습하고

어려운 부분은 더 많이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조금씩 수준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수포자도 끝까지 풀어보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어요.


 

 

 

진도표를 보며 나만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아이는 27일 진도에 맞춰 공부하고 있답니다.


 

 

 

단순히 연산만 담은 책이 아닌 최근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문제 해결력과 창의 융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활 속 언어로 이해하고, 게임으로 개념을 다시 확인하면서

수학 자신감이 쑥쑥 키워준답니다.


 

 

개념공부에 있어서 QR코드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중학 연산 개념 이해가 되지 않을 때

강의를 들으며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를 할 수 있게 이끌어주거든요.

엄마의 설명없이도 이제는 혼자하는 공부습관을 잡을 수 있어

아이도 엄마도 환영한답니다.




 

 

소인수분해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하니

어렵지 않아요. 아주 빠르게 풀어주었어요.

문제를 풀기 전 상단에 명강사의 노하우가 담긴

바빠 꿀팁 덕분에 쉽게 이해를 도와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는 듯 도움을 받으며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문제풀이를 할 수 있답니다.



 

 

 

자연수를 소수의 곱으로 나타내는 것을 배우는 소인수분해

문제를 풀며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게 되는 중학연산 문제집입니다.

문제가 쉽다며 중학연산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유형별로 꼼꼼하게 풀어보며 개념이 저절로 잡힌답니다.

중간중간 앗! 실수 유형은

자주 틀리는 문제로 풀어보며

실수를 콕 짚어주고 있어서

실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어 좋아요.


 

 

새로운 유형이 나올 때마다 help가 나와

문제 풀이방법으로 연습하고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주네요.

개념이 익숙해질 때까지

문제를 충분히 풀어 볼 수 있도록

쉬운 문제부터, 학교 시험 유형까지

영역별로 유형별 최대 문제 수록하고 있어서

충분한 연산 훈련이 되더라고요.




 

 

 

바빠 중학1 연산은 연산의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기본 문제로 구성해서 연산의 힘을 길러주니

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이 어렵지 않아요.

기초가 부족한 아이라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했었다면

바빠 중학연산은 쉬운 문제를 통해 술술 풀리니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차츰 줄어들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교재 선택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낍니다.


 

 

 

매 단계마다 마지막은 거져 먹는 시험문제로 구성했는데요.

이 책에 나온 문제만 다 풀어도

중등 내신문제로 공부할 수 있으니

학교 시험 문제는 걱정이 없어요.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터득하기 좋은 초등문제집으로 매우 만족해요.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은 1학기 수학을 1,2권으로 나누어

꼼꼼히 공부할 수 있게 구성한만큼

중학 연산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넘어갈 수 있어서 든든해요.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라

학교 진도대로 예습, 복습을 통해

중등수학 자신감도 바빠 중학수학 시리즈면 충분하겠어요.

 

 

연산 과정을 체계적으로 잡아주고 있어서

연산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참 좋은 교재인 듯

학년이 올라가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고학년 우리아에게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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