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이노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7
디즈니 글.그림, 성초림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꿈꾸는 달팽이 / 디즈니 픽사

굿다이

 

 

영화 개봉을 하기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정작 개봉을 하고서는 일도 생기도, 날씨도 쌀쌀해 한참후에 보게 되었어요.

 

스토리북이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볼거라고 합니다.

드디어 영화관에 왔어요.

방학도 끝나고,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좋았어요.

역시나 우리가 중간 제일 좋은자리^^

굿다이노 스티커! 아이가 발견했네요!

2인이상 관람시 굿다이노 스티커를 주는 이벤트가 있어요^^

똑같은 거지만,  무려 5장씩이나 들어있다죠!

 

신나~! 신나~!

그렇게 기다리던 영화를 보니 너무 신났어요.

 

포스터에 공룡과 꼬마의 포옹하는 모습에서 진한 우정이 느껴지네요.

원시꼬마와 공룡의 모험!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하네요.


영화관에서 받은 스티커를  공책에 하나씩 붙이고는

등장인물 이름도 하나하나 써 주며

영화의 여운을 느끼보는 아들~~~!

 


 

알로와 다른 공룡들의 모습도 스티커 배경지에 그려주었어요^^

넘 멋져요. 초원을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


 

영화를 보고 온 저녁에도

큰 화면으로 본 감동적인 장면들을 기억하면서

스토리북을 꺼내어 읽어봅니다.

애니메이션 장면 그대로 옮겨 놓았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가 있어요.

커다란 알속에 작고 귀여운 알로의 움직임도,

깜깜한 밤에 아빠와의 반딧불 데이트도,

알로와 스팟과의 위험천만한 모험들이야기를

차분히 스토리북으로 다시 한번 만나봅니다.


 

 

커다란 알 속에 아주 작은 공룡 아파토사우루스

알로의 모습은 반전이었죠!

 

아빠, 엄마, 형, 누나, 그리고 알로

다섯식구는 송곳니 산 에서 밭을 일구며 살고 있어요.


 

 

발도장을 찍는 가족들의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자기 능력이상의 일을 해내었을때

발도장의 찍을 자격이 주어져요.

 

알로도 발도장을 무척 찍고 싶어해요.

 

그런날을 상상하며 무척 기대를 하지요.

이 장면에선 어른,  아이 할것없이  올해의 목표를 떠올리며

꼭 해내리라 다짐을 했을터...^^ 

 

 

굿다이노에서 환상적인 자연의 모습을  담은 장면 중 하나예요.

겁이 많은 알로와 아빠와의 반딧불 데이트!

부성애도 한껏 느낄 수 있었고,

알로에게 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답니다.



 

반면 대자연의 주는 위험도 느껴볼 수 있어요.

그렇게 아빠도 떠나보내고... 너무 안타까운 순간이었어요.

 

 

 

 

꼬마 인간 스팟과 알로가 만나게 된 날!

실랑이를 하다 그만 물에 빠져 가족들과 헤어집니다. 어떡해~어떡해~!

 겁이 많은 알로에 반해

거침이 없는 꼬마인간 스팟

 

 

둘의 새로운 세상에서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놀람도, 슬픔도, 기쁨도, 즐거움도, 무서움도, 성취감도,

정말 보는내내 즐거웠어요.

 

알로를 위해 먹을것을 갖다주는 스팟

초식공룡에게 도마맴, 살아있는 음식을...^^ 나중에는 열매를 갖다 주지요.

그렇게 서로가 알아간답니다.

 

 

 

위험에 빠진 스팟과 알로

하지만, 거침없이 용감한 스팟의 모습이예요.

그런 모습에서 알로도 많은 걸 배우답니다.


 

 

보기엔 무서운 공룡들이지만, 못된 랩터로부터 알로와 스팟을 구해 주지요.

그리고 알로와 스팟도 소떼를 찾아주는 도움을 주며

배려라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알로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서 요 랩터의 방해는 만만치가 않아요.


 

 

그러다 랩터에게 스팟이 잡혀가고

그 동안의 겁쟁이 알로는 전혀없고

주저함도 없이 스팟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요.

이렇게 알로는 성장해 가고 있었어요.


 

알로와 스팟의 의사소통은 요 아우우우우~ 늑대소리뿐로

그렇게 알로는 아우우우~로 스팟을 찾아내요.

 

랩터로부터 구한 스팟

바라보는 알로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네요.

집에 가는 길에

혼자라고 생각했던 스팟의 가족들을 만났어요.

알로는 알았지요. 스팟도

서로는 부둥켜안고 헤어짐을 아쉬워했답니다.

 

 

아빠만큼 자랐고, 아빠만큼 용감하게

무사히 집에 돌아온 알로!

 

5개의 발자국이 멋지게 찍혀 있네요.

 

 

수많은 경험으로 시련을  극복하는 알로는

우리아이들 성장과정과 별반다르지 않아요.

알로처럼 두려움이 많은 우리 아이인지라

더욱 안타까워하며  본 것 같아요

알로의 부모님처럼 언젠가는 해내리라는 믿음을 갖고

기다려주고,  용기를 심어주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온 가족영화로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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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몸속 여행 우리는 탐험가
루스 마틴 지음, 알란 샌더스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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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트리태일즈 / 우리는 탐험가 

놀라운 몸속 여행

 

(루스 마틴 글|알란 샌더스 그림|박여진 옮김 )

대상 : 4~6세


 

몸속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우리 몸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몸속 탐험 플랩북이랍니다.


5살부터 아이는 몸속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었어요.

몸속을 설명해주는 여러가지 책을 만나게 해주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이라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우리는 왜 모두 다르게 생겼나요?”

나는 어디에서 나왔어요?”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이나요?”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어디로 가나요?”

뇌는 무슨 일을 하나요?”

우리는 어떻게 보고 들을 수 있나요?”

몸은 왜 아파요?”


아이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이예요.

그 궁금한 것들을​ 50개의 플랩을 열면서

질문의 아이들 눈높이 맞는 그림과 대답이 들어있어

호기심을 쉽게 풀어주는 아주 재미난 책이예요.


우리는 왜 모두 다르게 생겼을까요?  

여러가지 직업, 생김새, 키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다르지만,

똑같이 가지고 있는 것이 있어요.

바로 몸

 

 

​외계인만 빼고요.

 

 

 

그 몸의 여러가지 기관에 대한 명칭과, 하는일을 알아보고

플랩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우리 몸의 겉모습과 속모양을 비교도 하고,

몸속 기관에 대한 명칭과 하는 일에 대한 지식을 쏙쏙!

 

 

 

남자와 여자에 대해 다르다는 걸 알기 시작하고,

유치원에서 성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더니 엄마배속에서 왔다는 걸 알았지요.

동생이 배속에 있었으니 더 확실히요^^

하지만, 거기까지!

그 다음의 궁금증을 쉽고도 정확하게 알게 해주는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예요.

엄마 배안에 있는 아기 모습과 , 아기의 자라는 모습,

밥은 어떻게 먹는지, 얼마만에 밖으로 나오는지등 

 

 

밖으로 나온 우리들은 키도, 머리카락도 쑥쑥 자라요.

키를 재는 자, 머리가 길면 미용실에 가야하는 설명으로

도구의 사용과, 문제해결력도 키울 수 있어요.​ 

 

 

 

우리몸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피부속에 딱딱한 뼈가 있고,

그 안에 보호하고 있는 몸속 기관들도 세세하게 관찰해 볼 수 있어요.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어디로 갈까요?

아이들은 똥이라면 이유불문하고 박장대소를 하지요!


음식이 지나는 몸속 기관을 쭈욱 따라가다보며

기관의 생김새와 명칭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필요없는 똥과 오줌이 만들어지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거죠. 

 

 

 

위산에 의해 잘게 잘게 잘라지는 음식물들  

 

 

어른이 되면 간이 축구공만해진다는 것도

참 쉽고, 재밌고, 정확하게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요.​ 

우리 27개월 둘째도 간하면 축구공 바로 떠오르겠죠!   

 

 

 

 

뇌​는 어떤 일을 할까요?

​뇌가 하는 일을 자동차를 통해서 설명을 하다니

정말 상상력이 뛰어나죠! 아이들의 눈높이라 건 참 대단한거 같아요.

아이들이 도로위의 자동차들을 보면 우리의 뇌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잊지 않겠네요.​


호두처럼 생겼다는 것도 그렇고

정보의 고속도로 딱!맞는 표현이죠!  

 

 

아이들에게 노력이 있어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해요.

​​연습하면 쉬워져요!

어려운 동작이나, 기술도 꾸준히 연습하면 쉬워진다는 걸 경험을 통해 알고 있어요.

같은 길로 자주 다니면서 길이 생겨 빨리 왔다 갔다 할 수 있는거죠.

아이들은 잘 안쓰려는 헬멧!

기구의 착용의 중요성과 함께 내 몸의 소중함을 알게해요. 

 

 

 

우리는 어떻게 보고 들을 수 있을까?

눈, 코, 입, 귀, 피부등은 감각을 통해 얻은 정보를 뇌로 전달하지요.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우리 몸의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표정들을 통해 어떤 기분인지 생각해 보도록 해요. 

 

 

표정으로도 말해봅니다. 

 

 

몸은 왜 아픈지?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 왔어요.

감기, 수두, 상처등에 의해 침입해서 생기고, 침입하는 세균들 

 

 

 

아프지 않으려련 어떻게 해야 할지? 

참 재미난 상상​가득한 그림들로

잘먹고 잘놀고 몇가지 습관을 잘 지키면 된다는거!​

그렇기 때문에 왜 이를닦아야 하고, 왜 손을 씻어야하는지도 알려주고

아팠을경우는 대처법도 알려줍니다.


엄마의 잔소리보다 더 잘 듣는 생활습관도 길러주네요^^​ 

 

 

우리집 꼬맹이들이 너무도 재미나고, 즐거운 경험들을

책을 통해 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4세부터 6세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기본적인 지식전달에도 좋을 지식책이네요.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이 쏙쏙! 우리 아이들 똑똑해지는 플랩북!

강력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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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 3 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 3
김영주 지음, 양소남 그림 / 파란하늘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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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야기에 맞는 한자와,  사자성어를 익히고,  국어어휘실력까지

쑥쑥 키우는 역사책이랍니다.


파란하늘

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3

 

(김영주 글 ㅣ 양소남 그림)


 

역사를 읽으면서 한자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는데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국어에 사용되는 단어들과 한자의 관계를 통해

어휘실력까지 키워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나고해요.

 

역사이야기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제법 있어요!

장군들의 전투, 멋드러진 말투,  

싸움을 좋아는지라 아이들이 흠뻑 빠질게 분명하답니다!

4살, 8살아이들에게 어렵긴 하지만,  

엄마가 읽어줄 것이기에 충분히 재미나게 만나봅니다!


총 18개의 짧게짧게 이루어진 이야기들이라 

골라서 읽어볼 수 있어요.

 

태자의말발굽 자국  선택!

엄마의 책읽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해서 들어줍니다!

장군들의 말투에 아이들은 멋이어라 하지요!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쓰여져서 너무 좋았어요.

이야기의 상황에 맞는 여러가지 사고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역시나 이야기가 너무너무  재미져요!

 

 

 

 

다 읽고나니 마지막에 이해를 돕는 그림이 나오는데

그려보고 싶다고 해요!

20분가량 열심히 따라 그리고 색칠까지 부족하다며 나무며 해며 주변경치까지 꼼꼼히 그려주었어요!^^

제법  잘 그렸죠^^

 

요즘 한자를조금씩 노출시키고 있는데 

재미있어하고 오히려  한글보다 습득이 빠른거 같아요!

국어의 전체 낱말의 70% 정도가 한자어(漢字語)로 구성되어 있는데 

얼마나 좋게요~~~!

 

마지막으로 이야기에 맞는 한자와 사자성어를 읽어주면,  

따라서 읽는걸로 짧게 마무리합니다!

한자 설명과 써보는 부분이 있지만,  

아이가 익숙해질 쯤 하면 좋을것 같아요!

 

재미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기억되게 되는거라 관련 한자와 사자성어를

자주자주 읽혀주는 방법으로 해야겠어요!

 


 

역사더알기로  이해가 쉬워지는 부연설명까 곁들여진 아주 알찬 역사책입니다!


삼국사기 총 3권  중 마지막 권을  처음  만나본거라 

이렇게 쉽게 쓰여진 역사책이라면 1,2권의 재미난 역사이야기도 꼭 만나보고 싶네요!

더불어  한자에 사자성어,  국어실력까지 익히게 되니 놓칠수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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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꼼지락꼼지락 미래그림책 125
이경국 그림, 김성범 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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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 그림책 125

도깨비가 꼼지락꼼지락

 

(김성범 글 ㅣ 이경국 그림)



도깨비가 나오는 책이라면 우리집 식구들은 무조건 보고 싶어해요.

도깨비와 만나는 날이면

그날 저녁 잠자리가 무척 즐거워지거든요.


아이들 방 다 이렇죠!

아이가 무언가에 열중이면 엄마가 열심히 불러도 모르는건 다 똑같네요.

 

 

저도 그렇듯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는 엄마!

어? 책 한권이 꼼지락?거리네. 툭 건드려 보는데...

기우뚱 일어나더니 스르르 엄마가 책 속으로 빠져 들어요.

 


너무도 신기한 장면이라

아이는 책속으로 들어갈 것만 같네요.



 

도깨비들이 방망이를 내놓으라며 엄마를 쫒아와요.

곧 잡힐 것만 같아 범이가 얼른 책장을 넘깁니다.

방망이를 자꾸 내놓으라는 엄마에게

방망이을 어디서 잃어버리고 애먼 사람을 잡느냐며

칠칠맞지 못하게

손에서 놓치마

네 방망이 몰라! 하며

폭풍잔소리를 하자 도깨비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도깨비는 "방금처럼 숨 안 쉬고 빨리 하는 말!"과 방망이를 바꾸자고 합니다.

잔소리라는 건데 범이에게 필요해서 바꿀수가 없다고 해요.

잔소리가 마음에 드는 도깨비라...너무 귀여운 도깨비인걸요.


범이가 가져간 방망이를 가져간 걸 알게 된 엄마는

잔소리가 꼭 갖고 싶어하는 도깨비와 3번의 수수께기 내기를 합니다.


멍깨비가 머리에 안경을 썼을까?하자

머뭇하는 엄마를 대신해 범이는 말풍선을 그려줍니다.

머리가 나빠서^^

이런 수수께끼를 내는 걸 보면 너무 순수하기도 하구요.

이번엔 엄청 힘이 센 도깨비와 팔씨름을 해야 할판

질게 뻔한 엄마의 팔에 알통을 그려 넣어 주지요.


 

두번이나 이긴 엄마를 도깨비들이

둘째의 표현을 빌리자면 니글니글 춤을 추며...무튼 엄마를 감옥에 가두어 버려요.

그리곤 풀어줄까 안풀어줄까하며 묻지요.

엄마를 도와주려고 색연필로 칠해보지만 더 단단해져 버리는 감옥

범이가 직접 엄마를 구하러 갑니다. 


 

엄마는 감옥에 갖힌것도 잊고

아기 도깨비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네요.

엄마의 잔소리를 마칠 때마다 도깨비들이 박수를 칩니다.

잔소리가 이렇게 탐나고 멋진 것인줄 몰랐네요^^

아이도 앞으로 엄마의 잔소리를 들을때마다

듣기 싫은 것만은 아닐 것 같아요.



 

범이는 방망이로 얼른 감옥을 없애고,

엄마와 책밖으로 도망 나옵니다.

엄마는 도깨비들이 무얼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는지...

범이와 다시 책속으로 놀러 가자고 합니다.

 


책속으로 들어가게 되다니 정말 상상력이 풍부하죠!

이런 상상을 아이들은 해봤을 것 같기도 하고,

해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준 것만 같아요.

이책을 보는 재미는 두가지가 더 있죠!

엄마의 잔소리를 좋아하는 도깨비와

범이가 책속에 말풍선을 그려주고, 모습을 그려주며 변한다는...


둘째도 무언가 생각이 있는 듯

범이의 연필처럼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걸까요?

연필로 자꾸 끄적끄적 해보기도 하네요. 


아이들과 정말 즐겁고, 신기하고, 흥미롭게 본 도깨비 책

오늘 밤 꿈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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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날아온 펭귄의 모험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1
유재영 지음, 김형근 그림 / 아주좋은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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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날 (함께 사는 세상 환경동화 1) 

남극에서 날아온 펭귄의 모험

(유재영 글 ㅣ 김형근 그림)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 펭귄, 오리, 수달들이예요.

그런데 구름은 뿌옇고, 귀도, 다리도 여러 개인 오리, 수달이 더러운 물 위에 동동 떠 있어요.

왜 이런 모습인지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합니다.



가장 흔해져버린 미세먼지의 공포를 통해

아이들이 밖에나가 마음놓고 뛰어 놀 수가 없는 상황이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낄수가 있어요.

환경의 중요성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어릴때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큰 글씨라 빨리 읽혀져요. 생동감있는 일러스트가 있어서

4살, 8살 아이도 재미나게 볼 수 있답니다.



빛의 장난으로 인해 남극하늘에서는 달이 세개가 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고 해요.

펭귄마을에는 3개의 달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어

퓅귄 붕은 하늘을 날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어요.


세차게 부는 바람때문에

펭귄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안쪽에 퓅귄들이 따뜻해지면 밖으로 나오고, 반복을 하면서 추위를 이겨낸 답니다.


황제펭귄이 사는 남극은 가장 깨끗한 곳이라고 해요.

그런데 얼음이 녹아 길이 바뀌어 길을 잃기도 하고

먹이는 줄고, 바이러스가 늘어 황제펭귄들에게도 위기에 처하게 되었어요.

황제펭귄 남매 붕과 숭이 날아서 더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떠납니다.

 

바다 위 하얗고 깨끗한 구름이면  펭귄들이 살기에 좋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큰 괴물? 새인가?

구름 뭉이 비행기라고 알려주었죠.

비행기는 먼거리를 여행할 때 타고 다니는 기계라고 해요​.

깨끗한 구름에서 살고 싶다는 말에... 뭉은 그것도 옛말이라며,

사람들이 편하게 살기 위해 쓰레기를 아주 많이 만들어 내고, 버리는 바람에, 

공기와 물이 점점 오염이 되어 버렸고,

그 오염된 물방울과 먼지 알갱이들이 구름을 만들다보니

오염되어 버린거라며...

그리고 사람들이 버린 나쁜 가스가 오존층에 구멍을 내서

태양열과 자외선을 막지 남극도 녹고 있는거라고... 

굉장히 똑똑한 구름 뭉이죠!

어쩔줄 몰라하는 붕과 숭에게 숲에 사는 나무는

나쁜공기를 먹고 좋은 공기를 만들어 내니깐 숲으로 가보라는 얘길 해줘요.

하지만, 나무를 모르는 붕과 숭^^

나무는 동물이 아닌 식물이며,

생명이 있는 식물은 자라기는 하지만, 움직이지는 못하고,

나눠 주는 것을 좋아하고 세상을 깨끗하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알려 줍니다.


숲으로 가려고 붕이 물고기를 구해 다시 올라왔는데...

바람에 나쁜 먼지가 뭉과 숭을 덮쳐서 뿌옇게 변해버렸어요. 


읽으면서 얼마나 안쓰럽던지... 미안한 마음이 들던지...


곧 먹구름이 공격하면 뭉은 비로 변하게 된다며 빨리 피하라고 해요.

그렇지만, 떠나지 못하는 붕과 숭에게

구름은 비가 되어 땅에 떨어진 후에 다시 하늘로 올라와서

깨끗한 곳에서 흰구름으로 다시 태어날거라고 안심을 시켜요.


친구들간의 진한 우정도 느껴볼 수 있어요.

아이들도 구름이 다시 태어난다는 말에 다행이라고 하네요.


 

숲으로 가는 도중에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나그네 새인 큰뒷부리도요를 만나 숲으로 가는 길을 물어봐요.

남극의 오염을 알게 된 큰뒷부리도요들이 술렁거렸지요.

큰 뒷부리도요도 먹이를 구하는 갯벌도 점점 사라져서 친구들도 줄고 있다고

붕과 숭은 기운이 빠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숲을 찾아갔어요.


처음 본 숲은 신기하기만 한 붕과 숭은 까치의 도움으로

숲을 꽉 채우고 있는 그것들이 나무라며

지금은 겨울이라 잎이 떨어져서 회색몸만 남아 있는걸 알게되요.

나무는 뭉의 말대로 남에게 주는 것을 좋아했어요. 

몸에 구멍을 내서 동물에게 집으로 내주기도 하고,

열매를 먹이로 주기도 했어요.

꿩, 물까마귀, 까치등 동물들과 함께 지내며 아늑하고 평온했어요.

그런던 어느날 '쿵' 소리를 내며 사람들이 마구마구 나무를 베어 가버리자

동물들은 살곳이 부족해지고, 먹이를 차지하기 위해 점점 더 예민해지고, 험악해졌어요.

 

그때 굵은 비가 내리자, 겨울에 굵은 비가 내리는 건 상상도 못했다는 꿩은

사람들이 나만 편하자고 나무를 더 많이 베어내고, 쓰레기를 버려서

나쁜가스들이 땅에서 나오지 못해

땅의 온도도, 공기의 온도가 올라가 겨울에도 비가 내리게 된거래요.

이렇게 계속내리면 땅이 약해져서 산이 무너져 내릴거라는데...

꿩이 걱정에도 산사태가 일어났고,

붕과 숭, 꿩은 까치와 재빨리 날아올라 위기를 피했어요.

꿩과 까치는 살곳을 찾아 다른 산을 찾아갔고,

또다시 산으로 가고 싶지 않은 붕과 숭은 강으로 갔어요.



강에 도착한 붕과 숭이 물을 마시려 하자

청둥오리가 다가와서는 사람들이 버린 나쁜 약과 기름으로 오염되었으니 먹지 말라고 하지요.

다리가 셋인 오리, 발가락이 여섯 개인 거위, 귀가 세 개인 .수달등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모두가 오염된 강물을 먹었기 때문이래요.



배가고파 붕도 거위, 오리와 함께 움직이지 않은 물고기들을 집어 먹고는

갑자기 거품을 내며 쓰러졌어요.

숭은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도와줄 방법은 없었어요.

숭은 떨리는 목소리로 아빠의 노래를 떠올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죠.

 


어린이 환경지킴이인 나나는 아빠와 함께 강을 따라 걷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신비로운 소리가 들려왔어요.

곳에는 펭귄 한마리가 나나가 온 것도 모르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요.

동물구조단은 쓰러진 동물들을 데리고 갔고,

숭을 싱싱한 물고기를 주며 안심을 시켰지요.

며칠 후 붕은 예전과 같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회복했어요.

나나는 펭귄들과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며

함께 살고 싶어했지만,

아빠는 동물원이나 살던 곳으로 보내야 한데요.

시무룩해진 나나가 하늘을 보다 달 세개가 떠 있어 놀랐어요.

그때 뒤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리더니

"우리를 보내줘"

그 곳엔 펭귄이 서 있었어요.

"나를 살려 줘서 고마워, 하지만, 우리는 아빠 엄마가 기다리고 있는

고향으로 가야 해. 제발 우리를 고향으로 보내줘."


그 동안의 여행을 들은 나나는

붕과 숭을 보호해 줄테니 같이 살자고 하지요.

붕과 숭은 고개를 저으며 집으로 돌아가 펭귄마을을 지키고 싶다고 해요.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더욱 깊이 빠져들게도 되지만,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연과학 지식과 함께,  

붕과, 숭을 따라 동물들의 아픔을 알게 되면서 

환경에 대한 오염이 얼마나 심각하진 느끼게도 되고,

자연스럽게 환경오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다짐도 스스로 생기게 해요.


이 환경동화가 영화화가 되면 좋겠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바램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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