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중국역사를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우리집만의 비결!
바로 매달 집으로 어린이고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만나고 있거든요.
쉽고 재미있는 설민석의 만화삼국지는 삼국지의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게 했는데요.
처음 만나는 삼국지라도 간결하게 정리하여 핵심만 담아서
내용을 전부 파악할 수 있으니 배경지식을 쌓은 즐거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림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설쌤의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한 새로운 인물들로 더욱 풍성해지는 스토리는 물론
삼국지 속 또 다른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는 마감카로부터 듣는 삼국지 속 실감나는 이야기도
다른 역사만화와의 큰 차별점이라는 것!
그리고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권말 부록에는 역사 정보도 꼼꼼하게 전달해주고 있어서
중국역사를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한답니다.
벌써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2권까지 출간이 되었답니다.
부제 원술, 황제가 된 남자편은 우연히 얻은 옥새 덕분에 황제가 된 원술
그리고 역적인 원술을 처단하기 위한 연합군 결성한 조조,
특히 조조의 지략이 돋보였던 해당 권이라 흥미로우면서도 박진감이 넘쳤답니다.
태권도 가기 전 30분이면 뚝딱 읽어버릴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방대하지 않고 핵심만을 담아서 아이가 내용이해도 쉽게 하고
재미있게 읽으며 여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삼국지 등장인물하면 유비, 관우, 장비만 알고 있었는데...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권부터 12까지 읽다보니
어느새 다양한 역사 인물을 알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원술과 조조, 여포, 손견의 아들 손책,
설쌤의 상상력으로 만든 인물들까지
무엇보다 만화삼국지는 영웅들의 모습에서 생동감이 넘치고,
때론 귀엽고 새로운 스타일의 만화 그림이 삼국지를 읽는 재미를 한층 업시켜주거든요.
아이가 설민석의 학습만화시리즈의 매력을 느낀부분이기도 하답니다.
군사를 일으켜 원술을 처단하라는 황제의 명령을 받은 유비는
조조의 계략임에도 따를 수밖에 없어서 관우와 함께 길을 나서면서
술을 좋아하는 장비가 미덥지 못하지만, 서주성을 맡기고 떠나는데...
역시나 장비는 참지 못하고 술을 취해 고주망태가 되어버리고
그것을 안 여포가 서주성을 쳐들어오게 되지요.
이미 후회해봐도 소용없는 일
도망친 장비는 유비에게 잘못을 빌며 죽음으로 대신하려고 하자
유비는 그런 장비를 서로를 지켜주기로 한 맹세를 말하며
따뜻하게 보듬어주는데...아이도 가슴이 몽클해졌는지 미소를 짓더라고요.
중국역사 만화삼국지와 함께 영웅들의 성품과 지혜를 통해 많은 배우게 됩니다.
옥새를 손에 넣은 원술이 혼란스러운 천하를 잠재운다는 명분으로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려고 하는데...
원술이 어떻게 옥새를 가지게 되었는지 부록에서 모두 알 수 있었는데요.
손견이 우연히 폐허가 된 낙양에서 발견하고
가지고 있다가 죽으면서 아들 손책이 가지고 있었는데...
원술의 밑에 있던 손책이 빠져나오기 위해서
군사를 빌리려고 옥새를 맡기게 되었던것이었어요.
유비는 조조의 생각대로 움직이고 싶지 않아서
원술에게 가는 대신 조조에게 가기로해요.
조조는 이 또한 다 계획했던 것!
황제의 명을 어긴 유비를 용서하며 역적인 원술을 처단하기 위한
손책, 그리고 여포까지 합세해 원정대를 결성하기 위한
조조의 큰 그림이였던거죠.
역사만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에서는
삼국지를 실감나게 들려주는 마람카와 베르샤 왕국의 아자르의
귀여운 모습도 중간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마람카의 미소에 반해서 당황해하는 아자르 왕의 모습에
아이가 재미있어하네요.
마람카가 들려주는 삼국지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자르도 역시 깨달음을 얻어 왕국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 그려지게되요.
아이들이 영웅들의 모습에서 미처 알지 못했다해도
이 둘의 대화를 통해 알아갈 수 있는것이죠.
그리고 아이가 중국역사 속 만화삼국지를 읽으며 놀랐던 부분인데요.
원술을 치기 위한 원정길이 가뭄으로 식량도 부족하고
사기가 떨어진 군사들을 보며 다시 일으키키 위해
사람의 목숨을 너무도 쉽게 저버려요.
하지만, 아이가 많은 군사를 이끄는 대장의 책임감은 무거운 것 같다며
다른 방법이면 좋았겠지만, 조조의 행동이 자꾸 생각이 난다고 해요.
그리고 조조의 멋쁨까지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역적을 토벌하는 건 고통받는 백성을 위한 일이라며
백성이 키운 곡식을 상하게 하며 처단할 것이라는 조조가
의도치않게 바로 실수를 해버리게 되고,
실수를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지는 모습이 멋졌네요.
그렇다면 원술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설쌤의 손글씨로 오늘의 명언을 먼저 만나볼 수 있었죠!
바로 원술의 최후를 두고 한말이였어요.
"모든 것을 얻고자 하는 이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아이도 원술의 도망치는 모습을 보며 깨달을 수 있었어요.
역사만화답게 각색한 학습만화를 읽은 후에는
중국역사의 사실들을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재미있게 읽고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린이교양 삼국지 대모험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상상력으로 새롭게 창작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역사만화에서는 원술이 아닌 조조에게 가게 되는 장면이
삼국지연의에서는 원술이 황제에 오르기전 세력을 넓히기 위해
유비를 공격하려고 하자 여포는 원술이 승리하면 자신에게 위협이 될까싶어 싸움을 말렸다고 해요.
여포가 제시한 화해하는 방법이 재치있고 재미있어
상상이 아닌 실제이야기로 그려져도 좋았겠다싶어요.
몇 번이고 보게 되는 설쌤TV 유튜브 홍보영상도
꼭 잊지말고 챙겨보시길~!
설쌤이 들려주는 생생한 중국역사 만화삼국지 속으로 풍덩하게 된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18045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