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말하는 2080 실전 영어회화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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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다시 공부하려는 성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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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말하는 2080 실전 영어회화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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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에 이어 영화와 드라마, 음식까지도 전 세계에 한류문화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서고 우리 문화가 흥성하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류에 편승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이다. 나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중 하나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다. 그런데 솔직히 영어회화가 능숙하지 않아 걱정이다.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자주 사용하지도 않고 공부도 게으르니 하루아침에 말문이 트일 리가 만무하다. 그래도 그런 날을 위해 조금씩 영어회화를 공부하기로 하고 거침없이 말하는 2080 실전 영어회화』을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는 누구나 쉽게 영어를 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다양한 영어 컨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영어 교육 전문가 박신규 선생님이다. 저자는 영어회화를 강의하는 영어강사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강의 방법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 줄씩 꼭꼭 씹어 먹는 뉴스영어』, 『할리우드 생활 영어 3000』, 『0순위 왕초보 패턴 100』, 『0순위 상황회화 핵심표현』, 『청춘영어 일상 회화』 외 다수가 있다.


저자는 영어회화 학습에서 제일 확실한 방법은 단연 대면하는 영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대면할 사람이 없으면 홀로 상상하면서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듯이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된다고 한다. 주제를 정해서 스스로 묻고 그 질문에 대답해보는 것이다. 주위에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영어회화를 잘하는 사람은 마치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누군가가 내 앞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영어로 혼자 중얼중얼 해온 사람이라고 한다.



이 책은 크게 80 패턴과 20 테마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80 패턴은 20 UNIT으로 구성되어 기초적인 영어회화를 핵심 패턴을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다. 패턴 설명과 대화문을 읽고 이어진 예문을 추가 학습하며 중요 단어를 익힐 수 있다. 20 테마는 5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어진 테마 속 다양한 주제를 더욱 깊이 학습해 볼 수 있다. 모든 대화를 MP3로 다운받아 원어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부분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본문은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문단 배열이 잘 정돈되어 있어, 매우 깔끔하게 느껴지며 차분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일이다. 영어회화도 기초가 부실하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앞으로 나아가기도 힘든 것 같다. 특히, 언어는 읽고 쓰는 것과 듣고 말하는 것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오늘부터라도 저자가 말한 것처럼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듯이 상상하며 영어로 스스로에게 묻고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이 책은 영어회화의 기초를 다져주고, 조금 더 나아가 흥미를 가지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영어회화를 다시 시작하는 성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 같다.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영어회화의 기초를 다져서 해외여행을 가서나, 외국인 관광객을 만났을 때 자신 있게 인사를 건네야겠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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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 삼시세끼 밥상 투표로 세상 바꾸기 슬기로운 사회생활 2
노민영 지음, 홍하나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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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부쩍 커진 해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아이들의 식사를 모두 집에서 해결하다 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조리하기 쉽고 먹기 간단한 패스트푸드 음식과 배달 음식도 괜찮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양도 부족하고 소화도 잘 안 되는 음식이 몸에 좋을 리가 없었고, 넘쳐나는 쓰레기와 함께 마음까지도 매우 불편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크푸드에 입맛이 길들어지는 아이들을 위해서 언젠가 바른 먹거리에 관한 책을 찾아 함께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를 발견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음식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슬로푸드 활동가로 알려진 노민영 작가이다. 저자는 현재 식생활 교육 기관 ()푸드포체인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는 푸듀케이터(Food+Educator) 활동을 통해 많은 어린이에게 우리가 사는 지구와 환경,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에게 건강하고 더 좋은 먹거리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자신과 지구에 더 나은 음식을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식생활 교육을 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유럽의 슬로푸드 음식 문화를 담은 슬로푸드를 찾아 떠난 유럽 미식 기행이 있다.

 

푸듀케이터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식생활 실천 지침서

 

저자는 다양한 사회문제가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지만, 알고 생각해보면 사람과 음식과 자연환경은 밀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말한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문제는 먹을거리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런 환경 오염을 늦추고 건강을 회복하고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우리가 바른 먹거리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하는 음식 먹기가 이런 변화를 이끌기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세상을 바꾸고 무언가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음식을 먹는 것은 정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자연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바른 선택을 한다면 매우 강력한 변화의 수단이 될 수밖에 없다.


 

책의 구성은 우리가 변화되어야 할 다섯 가지 새로운 세상, 고마운 마음이 넘치는 세상, 건강하고 현명한 세상,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 사람도 동물도 행복한 세상, 다양성이 살아 있는 세상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책을 읽다 보면 음식과 관련된 정말 많은 정보와 함께 환경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데, 재미있는 그림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을 더욱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주었다.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특급 요리 비법도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매우 좋았으며, 부록 문제집은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똑똑하고 가치 있는 사회, 나를 바꾸고 세상을 이끄는 십 대를 위한 가치 있는 실천

 

요즘은 먹을 것이 다양하고 넘쳐나서 그런지 아이들이 음식에 대해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별로 못 느끼고 음식 낭비도 심하다. 우선 어른인 나부터 착한 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야겠지만, 아울러 어느 시인의 말처럼 쌀 한 톨에 담긴 생명과 평화, 농부와 세월, 우주의 무게를 아이들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 이 책은 가치 있는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매우 좋은 식생활 실천 지침서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와 그 부모가 지금 자신의 식생활을 살펴 점검해 보고, 올바른 먹거리 선택으로 자연과 지구 생태계에 가치 있는 변화를 이끌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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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제로 가족의 일기 미래그래픽노블 8
베네딕트 모레 지음, 권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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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이상, 미세먼지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훼손된 자연 생태계와 고통받는 동물들을 볼 때면 더욱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가 환경보호를 위해 어떤 행동을 실천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쓰레기 제로 가족의 일기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 작가인 베네딕트 모레이다. 저자는 15년 동안 자연 보호를 위해 자신의 그래픽 재능과 상상력을 발휘해 왔으며, 환경 인식과 유기 농업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왔다. 니콜라 윌로 재단의 지구를 위한 작은 녹색책을 만들고, 유기농 제품에 대한 선입견을 무너뜨리는 생물 회의론자 친구를 위한 작은 안내서와 기후 회의론자를 위한 온라인 만화를 선보였다.

 

저자는 2014년 가족과 함께 쓰레기 제로의 대모험을 시작하였고, 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 책 쓰레기 제로 가족의 일기를 출간하였다고 한다. 작가의 가족은 완벽하고는 거리가 먼 평범한 가족이지만 우리 자신, 아이들 그리고 공동의 미래를 위한 꿈과 바람, 확신이 있었기에 쓰레기를 하나도 안 만들기로 하고 지난 5년 동안에 겪은 많은 우여곡절과 경험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리고 매우 가치 있게 들려준다.

 


책은 작가의 가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쓰레기 제로 실천을 시작한 계기에 관해서 먼저 이야기한다. 확인된 사실인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생물의 다양성 훼손, 자원 고갈 등의 문제를 통해 자신의 생활방식을 하루빨리 바꿀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한다. 매년 800만 톤의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는 현실은 정말 심각한 문제들이다. 작가는 순환 경제와 재활용, 착한 소비도 결국 제한적이기 때문에 결국 지구를 위하는 길은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쓰레기를 안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제품과 포장된 제품을 사지 않기로 하지만, 현실에서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마트와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은 대부분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겹겹이 포장되어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불편과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쓰레기 제로 실천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한 해 배출 쓰레기양이 330kg이나 됐던 것을 25kg으로 줄인다. 쓰레기 배출을 90%나 줄이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책을 읽고 나서 쓰레기 제로 가족이 새삼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생각되었다. 생각해보면, 나 또한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며 분리수거를 실천하려 노력하지만, 일상의 불편을 기쁘게 받아들일 만큼 단호하게 살지는 못하고 있다. 저자는 스스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찾고 실행함으로써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자연이 파괴되면 결국 고통받는 것은 우리이기 때문에, 저자는 우리 모두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우리 모두 불필요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책은 십 대 청소년에게 즐겁고 유익하며 함께 읽고 싶은 내용을 제공하는 밝은미래의 그래픽노블여덟 번째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함께 읽어야 할 좋은 책인 것 같다. 어렵거나 거창하지 않게 평범한 작가의 일상을 재미있고 가볍게 읽으면서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마지막에는 스스로 쓰레기 제로를 실천하고 있는지 테스트해 볼 수 있으며 아이비로 세탁 세제 만드는 방법도 유익했다.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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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이는 피드백의 힘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고원 옮김 / 글로벌브릿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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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통한 인간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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