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산책시키기 - 당신의 인생을 뒤바꿔 놓을 10가지 방법
벤 알드리지 지음, 김지연 옮김 / 혜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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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철학에 대한 실천서로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우며, 삶에 대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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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with C언어 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코뮤니티 운영진(휴몬랩)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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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실행하기 위한 과정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논리적인 순서로 문제를 해결을 할 수 있게 한다. IT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현대 사회에서 코딩은 매우 중요하기에 초등학교에서도 기본적인 컴퓨터 과학 개념을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 발달을 촉진 시키기 위해 코딩을 가르친다.


평소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없었지만, 아이를 통해 코딩에 접하게 되었고, 프로그램 언어의 기본 언어인 C언어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코딩의 첫 걸음을 떼는데 두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비전공자도 문제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C언어를 배우고 기초적인 단순한 프로그램이라도 직접 만들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네이버 대표 코딩 카페 <코뮤니티> 운영진이 노하우를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한 <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시리즈 두 번째 책이라고 한다. 첫번째 시리즈 책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에 관한 내용이라고 한다. 처음 책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수험서와 IT 도서를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출판사 <영진닷컴>의 책이라서 어느 정도 책의 내용에 신뢰감이 든 점이었다.


또한, 네이버 대표 카페 운영진이 저자라서 이 책을 활용하기가 매우 수월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코뮤니티>C언어 프로그래밍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자주하는 회원들의 질문과 필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서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 책의 저자가 단순히 김변수라 생각했는데, 김변수는 <코뮤니티>의 마스코트, 캐릭터 이름이었다. 김변수 캐릭터를 통해 한층 더 이 책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개념 파트와 문제 파트로 나뉘어져 설명되어 있다. 처음 C언어를 접하게 되면 낯선 용어가 매우 어렵게 느껴지는데, 개념 파트에서 C언어의 기초 개념을 먼저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C언어를 배우는 목적과 탄생 배경을 이해하니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책의 설명에 따라 코드 에디터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면서 조금 더 노력하면 C언어를 배울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들었다.


개념 파트 다음에는 문제 파트로 넘어가는데, 학습 이해도에 따라 제시되는 문제를 3단계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띄었다. 플래너 만들기, 시험 점수 평균 구하기 등의 난이도 하 프로젝트에서 카드 섞기, 거꾸로 피라미드 만들기 등의 난이도 중 프로젝트, 영수증 확인하기, 끝말잇기 등의 난이도 상 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자신이 이해도를 판단하면, 이 또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동안 코딩과 C언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관련된 책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책을 보면서 변수, 연산자, 포인터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따라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이 책이 C언어를 처음 배우는 학습자에게 매우 적합하게 구성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용이 조금이라도 복잡하게 느껴지면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데, 모르거나 막히는 부분을 카페 Q&A 게시판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매우 큰 강점으로 생각되었다. 깔끔하고 가독성 있는 편집도 책을 읽기 편하게 느껴졌다.


C언어는 지금도 앞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사용될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이기 때문에 공부해 두면 여러모로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공부하기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 천천히 하나 씩 익혀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책의 앞부분에는 독자의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15일 과정과 30일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는 일정을 제시하고 있어 혼자 공부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준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보려고 마음 먹은 사람 중에 어디에서부터 첫걸음을 떼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나, 혼자 C언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지식을 쌓으며 실행해 보고, 네이버 카페의 온라인 강의나 커뮤니티를 잘 활용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다 보면 C언어를 통한 코딩 실력이 쑥쑥 늘어날 것이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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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with C언어 김변수와 시작하는 코딩생활
코뮤니티 운영진(휴몬랩)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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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게 생각되던 C언어를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매우 친절히 설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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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관리하는 방법 - 갈등에 대처하는 7가지 전략 70가지 전술
피터 T. 콜먼.로버트 퍼거슨 지음, 김미양 옮김,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감수 / 마리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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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란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하는 것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단어가 가진 의미대로 칡과 등나무가 얽혀 있는 상태는 생각만해도 복잡하고 정신없이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갈등은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에 해결보다는 피하려 하고, 그로 인해 또 다른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결국, 갈등 없는 곳은 어디에도 없고 피하려 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갈등을 잘 관리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에 관한 많은 정보들이 존재하지만, 이 책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이 눈에 들어온 것은 세계적인 갈등 관리 전문가의 갈등 관리 교본이라는 소개와 함께 이 책이 최고의 명문이라는 하버드, 스탠퍼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강의 교재로 채택되었다는 점이었다. 이는 갈등 관리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왠지 더 전문적인 내용과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초록색 바탕의 검은 색 빈 의자와 검은 색 바탕의 초록 의자 표지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 초록색 형광펜이 주는 집중과 안정감 그리고 활기차면서도 창의적인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피터 T 콜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갈등 관리 전문가로서 컬럼비아대학교 티처스 칼리지와 지구연구소의 심리학 및 교육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사회적 권력과 건설적 갈등을 주제로 수십 년간 연구하면서 광범위한 집필 활동을 해왔고, 100편이 넘는 논문을 저술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5 퍼센트』 등이 있으며, 『갈등 해결을 위한 핸드북』, 『갈등, 상호 의존, 정의』, 『지속 가능한 평화의 심리적 요소』 등을 편집했다. 이중에 혐오와 갈등을 증폭하는 정치적 양극화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꼭 읽어봐야 할 좋은 책인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에서 조직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처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한다. 저자는 갈등을 권력과 감정과 관계의 측면에서 바라보며, 사람들이 건설적인 갈등 관리를 위해 권력을 이해하고, 구축하고,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또한, 저자는 갈등이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긍정적인 측면을 말하는데, 이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7가지 전략과 70가지 전술을 소개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7가지 전략은 실용적 자비 전략, 지지 구축 전략, 건설적 지배 전략, 전략적 회유와 순응 전략, 선택적 자율성 전략, 효과적 갈등 적응력 전략, 원칙적 저항 전략이다. 제목만 보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매우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가 유용하다는 것이었다. 갈등 전문가인 저자는 독자가 이 책을 읽으며 생길 수 있는 갈등 요소를 해소하려는 듯이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하며, 또한 독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갈등 상황에서 내가 저지르는 실수는 감정 조절에 실패하거나, 당황해서 상황 파악을 정확히 하지 못하는 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유용한 지혜를 얻은 것 같다.


책의 맺음말에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갈등을 관리하기 위한 활동들, 1단계 갈등 상황일수록 자신에 대해 더 잘 알아라, 2단계 갈등 상황을 예리하게 읽어라, 3단계 갈등관리 전략과 전술을 실천하라, 4단계 자기 선택의 결과에 대해 성찰하라, 5단계 자기 손익을 항상 계산하라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 다섯 단계는 평소에도 꼭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부정적인 면도 많지만, 더 많은 긍정적인 면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당사자의 몫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노력은 필수인 것 같다.




이 책은 조직 내에서 갈등과 관련된 문제를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다. 특히 조직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하거나 팀워크가 좋지 않은 팀을 이끄는 관리자, 그리고 조직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고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 등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갈등의 원인 요소들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모든 전략과 전술을 터득한다면 아마 갈등문제 전문가가 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개인의 기질과 특정한 핵심 쟁점들은 우리가 감적적으로 어떤 유형의 갈등 함정에 잘 빠지고 쉽게 취약해지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직면하는 상황의 성격, 그리고 갈등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비교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혹은 가지지 못한 상대적 힘이 이를 결정한다. P66


지지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역할극이나 피상적인 관계를 넘어선 실제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권력이 적은 사람은 유능한 업무 능력, 그리고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하여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 자신과 연합하면 서로에게 얼마나 이익인지 입증해야 한다. P224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갈등은 함정과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갈등은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해 배우고, 성장하며, 자기 힘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갈등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며 나를 둘러싼 관계와 세상을 바꾸고 혁신해 더 낫게, 더 정의롭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갈등은 인간의 조건을 더 잘 이해할 드문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P468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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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관리하는 방법 - 갈등에 대처하는 7가지 전략 70가지 전술
피터 T. 콜먼.로버트 퍼거슨 지음, 김미양 옮김,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감수 / 마리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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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갈등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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