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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라면 프랙티스하라! - 미래를 바꾸는 리더십 훈련
지현석 지음 / 북소울 / 2023년 2월
평점 :
“나는 어떤 리더로
살고 싶은가?”
리더는 조직이나 단체 따위에서 전체를 이끌어 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리더의 역할은 그 조직이나 단체의 운명을 결정짓기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되면, 결정을 내리는 리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리더는 어떤 역할과 자질을 지녀야 하고, 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리데르컴 코칭앤컨설팅 지현석 대표이다. 그는 한국코치협회 리더십 코치(ACC, KAC)이자 국제코치연맹
인증 코치이며, 국제개발 분야 성과 관리 전문가다. 저자는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리더십을 공부하면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하기 시작했으며, 미국, 중남미 그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얻은 경험과 성찰 그리고 이론 연구를 통하여 이 책 『리더라면 프랙티스하라!』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프랙티스(Practice)는
훈련, 연습, 실행 등의 뜻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로 훈련과 연습의 의미로 사용하지만, 책의 권두에
‘프랙티스는 성품과 행동을 다루어 성과를 내는 리더십 훈련 과정’이라
말한다. 훌륭한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프랙티스를 통해 훌륭한 리더가 될 자질을 발견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훈련하기를 희망한다.
성과를 내는 뛰어난 리더가 되고 싶은가?
절대 포기하지 말고 훈련하라!
책은 총 4개의 파트
‘리더는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리더는 성품을 본다’, ‘리더는 행동을 돕는다’, ‘리더는 프랙티스한다’ 이하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제일 먼저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존재만으로도 사람은 가치가 있다는 말이었다. 실제 직장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오는 스트레스, 상사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을 먼저 인식하기, 자신과 타인의 내면 들여다 보기, 기대 편지, 가이드 라인 세우기 등도 기억에 남았다.

책에는 프랙티스를 위한 질문이 11가지
실려 있는데, 스스로 답을 생각해보면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본문의 중요한 내용이 푸른색 글로 편집되어 것도 보기에 좋았다. 싫든
좋든 우리 각자는 언젠가 리더로 불림을 받을 것이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또는 어떤 모임이나 공동체에서
우리가 리더의 역할을 맡게 될 때, 이 책을 통해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좋은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리뷰어스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