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십 여행 - 나이 듦, 그래서 더 아름다운
이여진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5년 12월
평점 :
#북스타그램 📚 (
.
.
🗂️🗂️🗂️
#칠십여행 ✈️
여행이 고픈 사람 🥹
다른 것 모두 차치하고 이 나이에 거동이 🤣🤣🤣
웃픈현실 😂
그래서 그런지 누군가의 여행기를 보고
그 순간을 함께 공유하므로서
얻는 힐링이 너무나 큰 💕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눈길이 콱콱콱 😎
‘나이 듦, 그래서 더 아름다운’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문장
저자의 고향은 제주도 🌴
스물셋에 고향을 떠나
33년간 섰던 교단에서 내려와
나이 칠십이 다 되어 가고
누군가의 아내, 어머니, 며느리로의 삶에서 벗어나
비로소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는 …
스스로를 느끼기 위해 떠난 여행,
그 여행 속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엮은 책 📖
다른 여행기와 달리
이 책은 풍경, 사람, 사물, 공간
4가지로 나누어 그에 맞는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 이야기에 덧붙여
한 편이 끝날 때마다 덧붙여진
저자의 진심어린 삶에 관한 이야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 책 속 한 줄)
🛫 할슈타트 여행
* 한 사람의 삶에서 가장 조용한 반란은 떠나는 마음
* 멈춘다는 것은 낭비가 아니라 회복,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이 가장 깊이 숨 쉬는 순간
* 여행은 세상을 보는 일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나를 다시 만나는 일
🛫 퍼핑빌리에서 필립 섬
* 그때는 몰랐다.
가장 평범했던 날들이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는 걸
🛫 쇤브룬 궁전
* 여행은 남의 이야기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내 잃어버린 이름을 다시 찾으러 가는 길
🛫 아궁이 화로
* 가족을 돌보며 누구보다 중심이었으나
늘 문 밖에 머물던 자리
* 내가 나를 돌보기 시작할 때 삶도 비로소 따뜻
저자에게 기억에 남은 이야기들이
읽는 동안 함께 느껴졌다. 🤗
마치 여행을 함께 다녀온 것 처럼 🤭
백두산 여행에서 저자의 역사관을… 엿볼수 있었고
또한 나이 듦은 떠남과 남음 둘 다를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삶의 철학 또한
배울 수 있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
일본 여행이야기로
아무리도 음식,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보니 😅
일본과 우리나라의 식당 문화를 비교한 부분 ✌️
비빔밥과 관련해서
쓱쓱 비벼 삼키는 행위는 나를 달래는 일,
마음이 무너진 날에도 “그래도 밥은 먹자”라는 말이
든든한 주문이었다는 고백에
나또한 음식을 통해 위로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
너무도 많은 …. 🤭
마지막으로 황창연 신부의 강연 … 🌟✨⚡️
“한국 어머니들은 다 자식에 미쳐 있어요.
매일 자식 전화만 기다리지 말고 여행을 가세요.
잡혀 있던 집을 벗어나세요.
이제는 자식 생각 말고 자신을 생각하세요.”
심히 엄마가 떠오르는 대목…🥲
정작 여행이 고픈 사람은 내가 아니라 엄마가 아닐까
평생을 우리 삼남매, 가정, 친정, 시댁 등등
정작 자신을 잊은 엄마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다. 😭
33년 노동의 대가로 처음 마주한 목돈을
비로소 떠나도 괜찮다는 허락처럼 느끼고
떠난 저자 👍🏻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여행을 통한 한 사람 인생과
그에 관한 삶의 철학을 담고 있는 책으로
나처럼 여행이 고픈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삶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언젠가 엄마와 함께 떠날 날을 꿈꾸며 🙏🏻
아니, 엄마 혼자만의 여행을 기원하며 🙏🏻🙏🏻
🗂️🗂️🗂️
#이여진 #스노우폭스북스 P #서평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