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각종 사건과 사고들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되는 험난한 세상의 모습에놀라기도 걱정이 되기도 한 요즘 😓길가에 핀 들꽃 🌸 하나에도 배시시 웃음이 나고추운 겨울 가슴 속에 품고 들고온따뜻한 군고구마 🍠 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삶을 꿈꾸는 사람으로 🙏🏻어린시절 마음으로 살고 싶은 생각에 동시집을 자주 접하게 된다.핑크핑크한 표지상상 동시집 🤗여러번 접한 시리즈라 기대감에 책장을 열었다.김세희 작가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하고 2018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가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지금은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은빛, 은서, 시은이의 엄마다.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미술 감독으로 일한 차야다 작가는부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 있다.선명한 색감과 글의 내용을 잘 반영한 재치넘치는 그림이 눈길을 끈다.그림만으로도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시를 쓰는 사람들특히나 동시를 쓰는 사람들은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많은 것들에서삶에 대한 지혜와 새로운 발견을 하는 듯하다.동심을 품고 세상을 바라봐서 그런 것일까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목 차)1. 바람이 사는 집2. 글자보다 더 작은 사람이 될래요3. 지난겨울은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요4. 별의 가장자리를 만들었다가5. 우유도 소리를 가지고 있다각 테마에 어울리는 동시들로총 58편이 실려있다.다양한 소재(모기, 그림자, 야옹이, 멍멍이 …) 들을아이의 마음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있고각 페이지마다 위트 넘치는 그림들이 책장을 술술 넘어가게 만든다.특히나 이번 동시집이 더욱더 의미 있는 이유는작가의 시선과 함께둘째 딸 은서의 시가 5부에 실려있어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정말 아이의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한 동시뭔가 달라도 다른 듯하다.오카리나 속에 예쁜 새가 …네모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사진들 …자신의 무거운 구름 책가방과동생의 가벼운 구름 책가방 😊마지막 부분에서 한 번 더 옛 추억에 빠질 수 있었다.(📝 책 속 한 줄)* 빗소리 뒤에서 어쩌면 나무가 우는 걸까우리 엄마도 울고 싶을 땐 콸콸콸콸 수도꼭지를틀고 울었다. 못 들은 척 나는, 들었다.(비 오는 날의 나무와 엄마는 닮았다 중에서…)* 여기까지만 여기까지만 불고 묶을까?나만큼 크게 분 사람은 세상에 없을 거야딱 한 번만 더 불 ……“펑!”재미와 감동이 함께 하는 동시집이다.이 책은 어린시절 추억에 잠기고 싶은,지금 삶이 조금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추천하고 싶다.오랜만에 배시시 웃음이 난다. 🤗🗂️🗂️🗂️#비밀의크기#김세희 #차야다#상상 #상상동시집 #서평 #서평단 #동시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