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향긋한 커피향이 나는 듯하다. 🤗커피를 사랑해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언젠가 나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은 책 📚 이 함께하는 소담한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꿈인 나에게 😅2층 주택을 개조한 🏡예쁜 이름을 가진 별다방 🌠인자하신 표정의 할머니가 계시고소녀같은 모습의 여인도 보이고푸릇푸릇 싱그러운 나무 🌿와애잔한 듯 흩날리는 분홍꽃잎의 나무 🌸가 만들어내는 전체적인 표지 이미지가 너무도 좋아바로 읽게 되었다. ✌️주인공은 예빈과 달순 할머니 💕부유한 할아버지와 삼대독자인 예술가 아버지,외과의사인 어머니,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예빈은 선천적 난청을 갖고 있다.그렇지만 가족들의 극진한 보살핌과 넘치는 사랑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졌다.시어머니를 모시고 다정다감한 남편과 1남 2녀의 자녀를 달순 할머니정신적 지주였던 시어머니와 남편을 연이어 떠나보내고… 술로 슬픔을 달래던 중알코올중독에 빠지게 된다.이 일로 자녀들은 엄마에게 등을 돌리고치매진단까지 얻은 달순할머니우연히 병원에서 운영하는 커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처음 예빈을 만나게 된다.예빈은 커피 프로그램의 선생님,커피 수업에 최선을 다한 달순할머니와 가까워진 예빈은할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유산으로 조그마한 카페를 준비하던 중이였고달순 할머니에게 함께 카페를 운영하자 말해둘은 별다방을 오픈하게 된다.따뜻한 카페 분위기, 맛있는 커피,그러나 개인카페가 가지는 한계로 인해나름의 고충이 있었지만예빈은 게의치 않은 모습이다.그러던 중 달순 할머니의 치매가 조금씩 짙어져가고걱정과는 달리 이곳을 찾은 손님들의 고민상담이할머니의 병으로 잊혀지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소문에 가게는 발딛을 틈이 없다.저마다의 고민과 어려움으로 별다방을 찾는 손님들…그런 손님을 어루만져주는 할머니의 손길과 말들,또한 예빈의 커피까지…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실종되고 다시 찾은 할머니를 향한 예빈의 정성이 통해아들이 찾아와 돌아갈 것을 권했지만 예빈과 함께 카페에 남아 별다방을 운영해간다.전체적인 스토리…가 너무도 감동적이었다. 😭어쩌면 사회의 소수라고 할 수 있는 두 사람의 나이를 넘어선 우정과 사랑…저마다의 고민과 삶의 어려움은 누구나 갖고 있기에별다망의 찾는 손님들에 대한 공감…정말 이런 카페가 있다면 좋겠다 생각하며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졌다.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향긋한 커피와 다정한 손길이 그리운 사람,마음 놓고 힐링할 수 있는 자신만을 위한 공간을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 추천하는 책이다.언젠가 이런 가게를 해보고 싶다는 소중한 꿈을 간직한 채 책장을 덮었다. 🙏🏻🗂️🗂️🗂️#별다방바리스타 #송유정#자음과모음 #신간 #신간추천 #신간도서#별다방 #바리스타 #소설 #장편소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