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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고요? - 이별도 해 봤고, 인생도 망해 봤지만,
김보정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3월
평점 :
이별도 해 봤고, 인생도 망해 봤지만
그래서 어쩌라고요?
제목부터 속이 시원하다.
표지에 나와 있는 여자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보인다.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그래서 그 어떤 일에도 웃을 수 있는 듯한 모습
제목도 표지도 …
소심한 나에게 필요한 책인듯 싶어
바로 읽게 되었다.
우주의 기운을 모아모아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고 외치는
무속인 김보정 작가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들으면서
사실 그들이 듣고 싶은 대답은
“걱정하지 마세요. 다 잘될 겁니다.” 라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더 이상 아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그래서 어쩌라고요?” 라는 마인드로
자신을 믿고 자기만의 길을 걸으라고
응원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첫 장을 넘겨보았다.
🔗 목 차
1. 이별도 했고, 상처도 받았지만 안 죽더라
2. 인생을 바꾸는 현실적인 방법
3. 나도 이제 나를 좀 챙겨볼까?
🔗 주요내용
* 가족은 중요하지만 내 삶이 더 중요하다. 나는 가족의 기대가 아니라, 내 행복을 위해 살아야한다.
* 혼자가 되는 것이 무서워서 더 외로운 관계를 계속 유지한다. 하지만 진짜 외로운 것은 ‘함께 있어도 외로운 관계’이다.
*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도전부터 해보자. ’완벽한 결과‘ 보다 ’시작했다‘ 는 사실에 집중하자.
* 착한 사람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사람이 되자.
* 나의 가치는 누군가와 비교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나로서 충분히 의미 있고 나는 나로서 빛나는 존재다.
* 운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 불안은 최악을 가정하게 만들고, 그 최악에 대비하느라 에너지를 소모한다.
* 싫은 건 싫다고 말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것이다.
*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매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띠지를 얼마나 많이도 붙였는지
사실 읽는 모든 문장이 다 의미있고
소중한 내용들이었다.
그저 좋은 게 좋다고
나름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아온 나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구성원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그렇게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은 스스로를 챙기고 다독이고
아껴주는 시간도 필요할 듯하다.
나와 가장 친한 사람은,
내가 평생 함께 해야 할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니까
이 책은 내 마음속 나 자신이
힘들거나 지치거나 아파하지 않도록
현명하게 살아갈 지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
미래에 대한 걱정, 불안 등으로
전전긍긍한 사람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 한번쯤 아니 두번 세번 읽어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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