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책에 흠뻑 빠진 나 🤗
어떤책을 읽을까 생각하던 찰나
이렇게 긴 제목의 책은 처음인데다 😱
그림도 굉장히 독특해서 바로 읽게 되었다.
작가인 아빠와 도서관 사서 선생님인 엄마를 둔
후안은 다섯 살 때 백과사전을 꿀꺽 삼킨 뒤로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하는 척척박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처음으로 곤란한 질문을 접한 후안
엄마는 후안에게
엄마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 물었고
난생 처음으로 척척박사 후안에게 시련이 닥쳤다.
이후 후안은 그 어떤 질문에도 바로 답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게 된다.
백과사전의 저주에 걸렸다 생각하는 후안
끝없는 미로 속에 갇혀 버린 것 같아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후안에게
엄마가 다가와 물었다.
역시나 아무말도 할 수 없는 후안
그런 후안에게 엄마는 어려운 일이 있을때는
곰곰이 자신의 안을 들여다보라고,
해답은 그 안에 있다며 안아 주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후안은
생각은 그만하고 일단 부딪쳐 보기로 결심 !!!
백과사전의 저주에서 풀려나게 된다.
백과사전을 삼킨 발상,
어린시절 우리 모두를 당황케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백과사전의 저주에 걸렸다는 생각
정말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라 단숨에 읽게 되었다.
오랜만에 새로운 내용, 그림의 책이라
굉장히 신선했고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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