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히로히토는 허수아비가 아니라 어리석은 바보였다.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생각했고모든 인류에게 죄를 지었다.그 시절 히로히토가 지은 죄는 아직까지 누구도 사죄하지 않고 있다.일본을 괴롭히는 모든 종류의 아픔에우리가 가끔씩 냉담함을 보이는 이유다.
군부의 쿠데타를, 정권의 안정을 위해 필요했던 조치라고 외치는 자들이 있다.일반 국민들의 삶과 부패한 정권의 연장이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가?현명해지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이기적이기 위해선 본능에 충실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나의 생존보다 우선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국제정치의 가르침은 한국의 보수 세력에겐통하지 않는 역사의 교훈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