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짱의 심부름 서비스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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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어른스러워야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후회뿐인 지난 시간들이
오로지 나만 그런 건 아니었다는 데서 위안을 얻는다.

"그 시절의 나는 순진하고 천지난만했다. 대학 생활에 막연한 희망을 품고 캠퍼스에 입성했지만, 내가 꿈꿨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수업은 별로 재미가 없었고, 하고 싶은 것이나 배우고 싶은 것도 찾기가 힘들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놀러 다니거나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귀게 된 남학생과의 연애는 즐거웠지만, 그 외에는 그저 느슨한 하루하루를 쌓아갈 뿐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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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 백년 식당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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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마워요’라는 한 마디 말에 울컥했고, 눈물이 맺힐 뻔했다.

꿈을 꾸던 시절
꿈을 쫓던 시절
꿈을 기억으로만 간직하게 되는 시절...

아버지와 아들의 역사는 그렇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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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왕좌의 게임 : 얼음과 불의 노래 제1부 얼음과 불의 노래 1
조지 R. R. 마틴 지음, 이수현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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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짜리 혈통의 존 스노우와 톰보이 아리아,

귀 뒤를 한번쯤 쓰다듬어 주고싶은 다이어울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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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피 브레드
미시마 유키코 지음, 서혜영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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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내가 하던 크고 작은 걱정거리들이

기억이 나질 않게 되어버렸다.

낮은 언덕 위의 카페 ‘마네’가 여전히

그자리에 있기를 바라게 된다.

내가 위로가 필요해지는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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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7년 1
정찬주 지음 / 작가정신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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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란을 견디게 한 민초들의 힘과

악마같은 정권을 심판한 촛불을 이어 본다.


<작가의 말>에 등장하는
‘밀랍인형설’의 주인공 덕분에 흐뭇해지는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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