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흐릿하게 만드는 것에 담긴 것이‘슬픔‘ 뿐이라면 ‘아야짱‘에게 미안해 해야 할 일이다.‘지금 내 삶은 이어지고 있구나!‘하는 기적과도 같은 ‘생명‘을 느껴야 할 순간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 있는 건가요."
"..., 그녀 인생의 고비는 늘 모두 막혀 있었다. 어두운 터널을 손으로 더듬어 함께 팠고 피투성이가 되어 다친 몸을 달래고 나면 또 다음 장애물에 부딪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