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다버리고 싶을 때 싹튼 사랑, ‘팬티 바람에 사타구니를 벅벅 긁어대는 남편‘이라거나‘방 구석 구석에 옹기종기 머리카락을 흩뿌려대는 아내‘일 수도...그래도 우리는 함께 살고, 사랑을 나눈다.˝근데, 정말 이 책은 아동문학상으로 괜찮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