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안에 잠들어 있을 `악`이 잠에서 깨지 않도록,
생존을 두고 선택을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기를...

결국, <종의 기원>을 읽는 내내 불편했던 건
`유진`의 패륜아적 범죄에 흐르는 불쾌함이 아니라
우리 유전자에 내재된 어두운 본성을 인정하게
될 것 같다는 `수긍` 때문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