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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릴리 프랭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실감나게 무서워하지 못해서다.
내가 정말 두려운 건...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 어릴 때부터 가장 불안에 휩싸였던 것. 상상망 해도 베개에 머리를 파묻고 두 귀를 막아버리고 싶은 일.
언젠가 반드시 찾아오는 일.
확실하게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공포.
내가 첫 번째로 두려워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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