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혹은 블루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구혜영 옮김 / 펭귄카페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당신이 믿든 믿지 않든 도플갱어는 존재한다. 도플갱어는 현실과 사후 세계의 중간에 있기 때문에, 그래서 방황하는 것이다. 도플갱어는 아주 본능적이고 비합리적이며, 다른 실체처럼 존재하고 싶어서, 본체와 서로 자유를 즐기려고도 하며 방어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 것이다.˝

<블루 혹은 블루> 중에서...

학교 가기 싫은 나를 대신해 줄 `도플갱어`를 꿈꾸곤 하던 어린 시절과 이별을 고하게 했던 `이연걸 주연의 영화 <더 원>을 회상하면서, 첫 장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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