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관련기사들이 수두룩했어요.
택배 박스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케이지째 내던져지는 모습, 죽기 직전까지 학대받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다른 개의 죽음을 목격해야 했던 끔찍한 그 상황에 정신이 온전한 개들이 있었을까요?
어떤 이는 그럼 소고기, 닭고기도 먹지 말라고 해요.
하지만 가축과 반려동물은 엄연히 다르지 않나요?
과연 '식용 개'라는 게 따로 있을 수 있을까요?
찾는 소비자들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언제까지고 계속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하루빨리 이 끔찍한 상황이 멈추길... '아직도 존재하는 개'가 아닌 '더는 존재하지 않는 개'가 될 수 있길 저 또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