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비해 엄청난 보수와 대우를 받는 사무실 사람들에 대해 정부는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돈 많고 잘난 그들이 본 하찮아 보이는 이들의 일이 고깝게 보일 리 만무했죠.
하지만 박 노인은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없다면 당신들도 존재할 수 없음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데요.
이 부분이야말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 아니었나 싶어요.
difficult(어렵고), dirty(더럽고), dangerous(위험한) 소위 3D 직업이라고 해 기피했던 일자리들이 있었죠!
능력 있고 가진 자들은 이들을 루저라 느낄지 몰라도 아무도 그런 일들을 하지 않는다면 사회가 멀쩡히 돌아가지만은 않을 거란 걸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