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엔 중학생, 초등학생, 유치원생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책도 막둥이의 동화책부터 저를 위한 육아서까지 여러 가지 장르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사라진 저녁>은 연령 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그림책이에요.
다이어리 크기인 A5보다 살짝 더 작은 이 책은 본 도서가 아닌 축소판 가제본이라고 하는데요.
너무너무 귀엽고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갖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좋더라고요.
그림책이기에 글은 많지 않지만 그림 속에 함축된 의미가 전부 들어 있으니 꼼꼼히 보아야겠죠~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외식이 줄고 '배달'이 늘었어요.
무엇이든 문 앞까지 가져다주니 얼마나 편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