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 - 인류 문명을 이끈 놀랍고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 한빛비즈 교양툰 18
카린루 마티뇽 지음, 올리비에 마르탱 그림, 이정은 옮김, 장이권 감수 / 한빛비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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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사는 우리는 이제 동물이 더이상 인간의 먹이가 아닌 함께 해야하는 친구임을 인지하고 있어요.

이제는 많은 벤처기업이 식물성 재료로 동물성 식품의 맛과 질감, 영양분을 재현한 대체 식품을 만들어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죠.

또 동물의 진화와 환경 적응 능력을 연구해 인간에게 필요한 새로운 과학도 연구한다고 해요.

라이트 형제가 독수리를 관찰해 최초의 동력 비행기를 만들고, 고래 지느러미를 연구해 소음이 적은 풍력 터빈 날개를 디자인 한것 처럼 말이죠.


그동안 인간의 욕심과 생존을 위해 동물들을 무참하게 짓밟고, 당연한 듯 잡아 먹었죠.

동물 실험에 관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외면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동물들 없는 지구를 상상 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인간이 동물과의 소통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공존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네요.


이 책은 만화로 되어 있어 사실 끔찍한 그림들이 몇몇 있었어요.

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는 편인데 이번엔 좀 많이 걸러 보여주게 되었네요.

잔인한 장면이 많았다는건 그만큼 인간이 동물에게 못할 짓을 많이 했다는 거겠죠.

모두가 반성하고 다시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동물의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이야기라는 점에서 새롭고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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