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의 전반적인 틀에 대한 내용의 줄거리만 요약해 보았어요.
읽는 내내 그리스 신화 한편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등장인물도 많고 스토리도 무궁무진, 엄청 방대한 이야기가 될거란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인간이 만들 수 없는 물건을 만들어 낸다는 대장장이 왕의 이야기라 그런지 선대 왕들의 특별한 무기도 볼거리 중 하나였어요.
둘째 아들이 특히나 좋아했던 장면이라 할 수 있죠~
신의 사제 중 한사람 가르젠이 대장장이 왕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11대 대장장이 왕이 만든 칼과 31대 대장장이 왕이 만든 팔찌가 그것이예요.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한 우리가 보기엔 "이게 뭐야!" 할 수도 있는데 그때의 시대적 배경으로 보자면 분명 혁신적인 물건임에 틀림없는거 같아요.
이제 막 서른두 번째 대장장이 왕이 된 에이어리가 만든 작품은 아직 어디에 쓸 수 있는건지 나오지 않았어요.
앞으로의 여정에서 사용 될듯해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