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돈은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돈을 벌고 사용하는 것 이외에 나는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러고 보니 어른이 되어 가며 터득한 것 외에 딱히 배우거나 부모님께 들었던 얘기는 없는 듯 하다.
왠지 '돈'이라는 단어는 입에 올리기 꺼려지고 무언가 불편하다는 인상을 남겨서 일까?.. 아이와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건 꿈에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생각해보면 돈이 나쁜건 아닌데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은 영어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영어는 못해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돈은 없으면 분명 생활하는데 지장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영어는 열심히 가르치면서 왜 돈에 대해선 가르치지 않는지!!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이 돈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