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말 속에 숨은 차별
하루 지음, 박미나 그림 / 주니어단디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쓰는 말이

누군가를 찌르기보다

보듬기를 바랍니다.

글쓴이의 말 중

나에게는 13살, 11살 그리고 나이차이가 조금 있는 5살 막내.. 이렇게 세아이가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이쁜것만 보여주고 이쁜말만 들려주며 나 나름 열심히 육아에 전념했을때가 있었는데..

왠만큼 자란 아이들을 대하려니 서로를 비교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잔소리가 늘고 있었다.

5살 막내가 말이 늘고 가끔 내 말투를 따라 할때마다 얼마나 뜨끔하는지..ㅠㅠ

'하지말자 하지말자'를 속으로 백만번쯤은 되뇌이는거 같다.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아이들 말에도 문제가 있지만 나의 잘못된 언어습관을 고쳐보기 위해 이 책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속담속 차별이나 흔히 쓰는 말 차별, 기사 속 차별적 표현 등을 예로 들고 있어 아이가 내용을 흥미있어 하고 단어 하나하나의 뜻풀이까지 해주어 이해하기도 쉽게 되어있다.

난 어떤 단어는 뜻풀이를 보고 경악했는데..  그냥 이런 상황에 쓰는 단어.. 정도로만 알고 있던 단어에 엄청난 비밀이 담겨 있더라. 아무렇게나 쓰면 안되는 말들이 너무 많다는걸 알았다.

얼마전 막내 색칠공부할때 살색이라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는데 이제라도 살구색이라고 바르게 쓰고 알려줘야겠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란 속담도 있지 않은가!

예쁜말, 고운말, 바른말에 돈들고 힘드는거 아니니 이제라도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물론 한순간에 고친다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말말말말속에숨은차별

#주니어단디

#하루

#네이버도치맘

#도치맘서평

#도치맘이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