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대상을 수상했던 뉴 키즈의 후속작 뉴 키즈2가 나왔다.
그래픽 노블이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으로 일반 만화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스토리에 완결성을 가지고 단행본 형식으로 발간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뉴 키드를 읽어 보지 못하고 후속작부터 읽게 되다보니 처음 여러 등장 인물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을 때는 정리해보는데만도 한참이고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1편은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조던이란 아이가 주인공이었다면 2편은 그의 친구 드류의 이야기로 꾸며져있다.
부유한 동네에 있는 돈 많은 특권층 아이들이 다닌다는 리버데일 종합학교에서 여러 피부색의 친구들이 겪는 빈부격차, 인종적 편견, 소외감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재치있고 유쾌하게 풀어가는 인상깊었던 몇몇 장면을 소개해 보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