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형 영어의 비밀 - 그동안 우리는 왜 외향형처럼 공부했을까?
일간 소울영어 지음 / 위너스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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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영어 공부에 대한 책이 아닌 나의 기질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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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프리랜서 괜찮을까요?
톰 올브라이턴 지음, 박정은 옮김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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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엄청나게 큰 변화가 찾아왔다.

그 변화로 인해 내 삶에 색다른 계획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이다.

내 성격은 MBTI로도 나오듯이

극 I , 내향형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난 직장생활을 돌아보면

성격에 맞지 않더라도 직장이란 틀안에서

맞추어 꽤 오랜시간을 버텨왔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생산적인 일을 해야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항상 프리랜서를 동경해왔던 것 같다.

동경하면서도 프리랜서는 내 성격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끌렸다.

내성적인 프리랜서.

내성적이란 단어와 프리랜서와 단어가 어울리지 않아 보였지만

그래서 책의 내용은 어떤내용일까? 더욱 궁금증이 생겼다.


책의 내용은 생각이상으로 내게 큰 수확이되었다.

첫발 내딛기. 나는 내성적인 사람일까? 라는

질문의 내용속에 나는 정말 딱 들어가는 사람이었다.

내가 아는 것처럼 나는 내성적, 내향형 사람인 것이다.

그런 내향형이 약점이 아닌 강점이다?라는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게끔 해준 책.

선망의 대상이기만 했던 프리랜서라는 직업이

내가 가진 내성적, 내향성이 강점으로 발현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계획하고 활용해야하는지까지를

알려주는 책. [내성적인 프리랜서 괜찮을까요?]

특히, [2장. 미래 선택하기]는

앞으로 내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게끔 해준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내성적인프리랜서괜찮을까요

#내성적 #프리랜서

#MBTI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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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육아의 길을 걷는 중입니다 - ‘생각의 힘’과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미래형 육아 철학
서린 지음 / 루리책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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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지기 전에도

남편과 아이와 함께 하는 미래에 대해

우리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때는 아이가 있을 때의 우리의 미래,

아이가 없을 때의 우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다.

곧 세상에 나올 단단이가

뱃속에 생기고 나서는

단단이와 함께 할 미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단단이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모든 부모가 그렇겠지만

우리 역시 단단이가 건강한 아이이기만을

바라는 단계에서 점차 누구를 닮았으면 좋겠는지

어떤 점은 누굴 닮고 어떤 점은 안 닮았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무엇을 잘하면 좋겠는 지로

점차 방향성이 나아갔다.

인스타툰인 힘세니툰은

내가 단단이를 갖기 전부터 즐겨보던

인스타툰이었다.

아이가 있기 전이었지만

주인공인 힘세니가 말을 너무 예쁘게 하고

저 나이의 어린 아이가 정말 그런 말을 한다고?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사실 엄마 아빠 눈에는 사랑스러운 아이일 테니

좀 미화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 정도로 힘세니는 똑똑하기도 하고

특별한 아이라고 느껴졌다.

그런 힘세니툰의 작가가 책을 냈다는 말에

더군다나 단단이를 뱃속에 품고 있기에

우리 단단이도 힘세니처럼 예쁘고 특별한 아이이기

바라는 나의 마음은

이 책을 후루룩 읽어버렸다.

책을 읽고 나니

왜 힘세니가 특별한 아이가 되었는지,

인스타툰만 봤을 때는 조금은 의심이 가던 부분들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

육아의 길은 모든 부모가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의 성향, 아이가 자라는 환경이

제각기 모두 다를 것이기 때문에 ..

그럼에도 모든 부모가 공통적으로 바라는 건

우리 아이가 특별하고 특출난 아이이길 바라는 게 아닐까.

오늘은 단단이 예정일까지 10일이 남은 날이다.

우리 단단이를 위해 나는 어떤 육아의 길을

걷게 될지 기대가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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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여왕 - 2022년 쿠아트로가토스상 수상 그림책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80
빅토르 가르시아 안톤 지음, 레티샤 에스테반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지양어린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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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읽으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인 경우가 많다.

세상에 때묻어버린(?) 내가

책의 제목만 보고 내용을 유추하는 것과는

항상 다른 내용이 펼쳐져

이제는 읽기 전에 기대가 되는 책들이

그림책이나 동화책이 되었다. ㅋㅋ

이번에도 콩의 여왕이라는 제목을 가진

그림 동화책을 읽기 전만 해도

콩에 대한 편식과 관련된 이야기겠거니

지레짐작을 했다.

다행히도(?) 나는 콩을 좋아하지만~

내 주변에도 커서까지 콩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고소한 맛의 콩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나 역시 편식하는 음식들이

있기에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콩의 여왕은 편식과 완전히 관련이 없는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편식과만 관련한 이야기도 아니었다.

콩도 싫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 같은

동생에게도 불만이 있는 주인공 아이가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와 함께

연극처럼 벌어지는 내용이다.

세 명의 마트료시카 인형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콩의 여왕에게 콩을 얻어먹고

콩의 여왕이 싫다고 하는 동생에 대해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지만

결말은 현실로 돌아오게 되면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야기책.

동생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생길 수 있는

질투심과 부모님이 먹기 싫은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에 대한 불만 표시를

재미나게 풀어낸 그림 동화책

[콩의 여왕]

곧 태어날 단단이와 함께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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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 -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하여
강소영 외 지음 / 시즌B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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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연애시절.

남편이 내게 꿈이 뭐냐고 물어봤다.

그때 속으로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가 나에게 꿈을 물어본 게

너무 오랜만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답변에 스스로 더욱 놀랐다.

부모님처럼 살고 싶다며

화목한 가정의 엄마가 되고 싶다고

내가 말했던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질문에 놀라기도 했지만

내 답변에 나 스스로 더욱 놀랐던

잊히지 않는 그 순간.

그렇게 그때 내게 꿈을 물었던 남자친구가

지금의 남편이 되고 나는 엄마가 되었다.

아직 뱃속에 있는 아가지만

이제 예정일까지 18일밖에 남지 않았으니

언제 우리 단단이를 만나게 돼도 이상하지 않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요즘은 엄마라는 단어만 보아도

코끝이 찡해온다.

엄마가 될 준비를 따로 한 건 없지만

엄마와 관련한 글들을 많이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 역시

그래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7명의 엄마들의 이야기.

그들이 엄마이기 이전의 이야기와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엄마가 아닌 시간들에 어떻게

나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엄마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엄마란 정답이 없다.

그럼에도 다들 좋은 엄마라는 정답을 향해

노력하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나의 인생계획에 엄마는 항상 존재했다.

어린 시절의 나의 엄마는 항상 맞벌이를 하셨고

그런 나의 엄마는 딸만은 결혼해서

일을 안 하길 원하셨다.

그런 엄마를 보며 자란 나는 어떤 엄마가 될까?

라는 물음이 생긴다.

그것에 대한 답은 단단이가 훌쩍 크고 나서야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엄마가 되는 나에게.

나를 잃지 않으면서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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