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는 독립과 50%는 그나이대 여성 일반의 일상에 관련된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체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내용은 공감가고 재미있다. 번역은 아쉽다. 훨씬 매끄러운 대체어가 있는데도 직역 수준의 번역이 꽤 있다. 예를 들자면, 페이스북에 “투고投稿”한다는 번역보다 페이스북에 “업로드”한다는 번역이 더 낫지 않을까. 다만 고유명사 등에 하나하나 주석을 달지 않은 것은 오히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