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새삼 깨닫는 것이 있다. 단순히 살아온 세월의 길이와 삶에 대한 통찰력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 김정연 작가는 아직 어리지만, 그녀의 작품은 그 무엇과 비교해도 깊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