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낯설지 몰라도 아마 그의 작품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한 번은 접했을 것 같다. 세계적인 미니어처 아티스트이자 '미타테'를 전수하는 타나카 타츠야! 무려 15년간 작업한 미니어처 작품을 자신의 SNS에 매일!! 업로드 한다. 정말 매일일까? 단연코 믿을 수 없는 기록이자 재능이라고 생각했다. 수많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떠오를까? 책을 읽기 전엔 이렇게 궁금한 게 너무 너무 많았다.당연하게도 나는 아이디어라는 건 갑작스레 떠오르는 것이라고 여겼다. 나처럼 상상력이 없는 사람에겐 터무니 없을 정도로 놀랍기만 한 작품의 세계였는데, 타츠야의 작품 인생 중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끌어내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담겨 있다. 아이디어라는 게 노력으로도, 체계적인 마인드맵으로도 충분히 만들어지고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게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진다. 독자로서 그 경이로움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 되는 궁극의 즐거움.지금 이미 존재하는 세상을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작가의 즐거움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너무 좋다. 15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작품을 발표했음에도 여전히 점점 더 아이디어가 샘솟는다고 하니 그의 팬으로써 무척 행복하다. 책의 제목처럼 [관점의 기술]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된 것도 같지만, 일단 그의 작품 속에 빠져드는 재미만으로도 백 프로 충분한 책. 수많은 작품의 기발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눈이 뻐근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두고 읽기를 바란다😉+ 종이 질도 좋고 컬러풀하고 선명히 수록된 작품 사진에도 얼굴이 점점 책 속으로 파묻히게 됨 주의. ⋱⋰ ⋱⋰ ⋱⋰ ⋱⋰ ⋱⋰ ⋱⋰ ⋱⋰ ⋱⋰ ⋱⋰ ⋱⋰ ⋱⋰⋱⋰ ⋱⋰🔖41. 아이디어가 고갈될 것을 염려해 작품으로 내기를 아까워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디어를 그저 간직하고만 있으면 머릿속에 머문 채 정체되고 말거든요. 아이디어를 전부 끌어낸 후에도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마련이지요.🔖65. 생활 속에서 무언가가 결핍되어 있고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야말로 '미타테' 발상을 활용할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미타테란 '지금 주변에 있는 물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아이디어를 짜내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힘'입니다.#타나카타츠야 #관점의기술 #알에이치코리아 @rhkorea_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