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석 작가의 탐정 칸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무서운 부리부리단에 맞서 싸우는 어린이 탐정 칸과그의 고양이 조수 '니발리우스', 어딘가 굉장히 귀여운 면이 있는 수사반장까지!!부리부리단과 그에 얽힌 사건들을 추리해가며 하나로 뭉친다.어린이 만화책이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다가탄탄한 줄거리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속에 푹 빠져서 앉은 자리에서후다닥 읽게 된다.신상 장난감을 시작으로장난감을 가지고 있는 집들이 빈집털이에 계속 이용되며 수사를 시작하는 칸!과연 장난감에는 어떤 뒷이야기가 숨어 있는 것일까?부패한 정치인, 세계 최고의 재벌 기업과 악당 조직의 연관성은??!이거 거의 드라마급 내용 아닌가!뒷마무리는 후속작이 또 이어 나옴을 시사한다.첫 작품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이 출간되고4년 만에 2편 [탐정 칸 : 부리부리단의 습격]이 출간됐는데2편 작업이 많이 늧어진 이유가 에필로그에 적혀 있다.작가님은 1편을 출간하고 나서줄곧 무시무시한 부리부리단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고! 저런!하지만 무서운 추적 속에서도 만화를 꾸준히 그릴 수 있는 방법을훈련하고 터득했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칸과 부리부리단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얼른 3편으로 듣고 싶다.이번에는 4년씩 걸리시면 안됩니다.ㅋㅋㅋㅋ그나저나 "칸!! 숙제는 다 끝냈구?????"➰️➰️➰️➰️➰️➰️➰️55. 공수표와 나의 관계는 모두가 다 알지. 그런데 왜 아무도 날 잡아가지 않을까? 언론은 왜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을까? 자세 질문은 이렇게 바꿔야 하네. 세상은 과연 누구 편인가?#하민석 #탐정칸부리부리단의습격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