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기자 김방구 - 제1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리틀 스토리킹 시리즈
주봄 지음, 한승무 그림 / 비룡소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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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초1과 초3이 푹 빠져 읽었던 책!!
거기에 나까지 포함 😊😊😊

이 책은 2022년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이다.
리틀 스토리킹은 비룡소 출판사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적인 요소를 중점으로 두고
참신한 동화를 발굴하고자 기획한 공모전으로
심사 역시 실질적인 책의 독자인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 60명이 참여해서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 70%, 어린이 심사단 점수 30%를 취합해
모두에게 가장 큰 점수를 받아 1등을 수상작으로 펴낸 것이다.
어린이 심사단의 큰 지지를 얻은 만큼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책 초반부터 펼쳐지고
귀여운 그림체에 중간중간 미로찾기나 숨은그림찾기 등으로
게임적인 측면까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기자가 꿈인 병구의 목에 사는 두꺼비는
과연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된 이야기이며 사건일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병구와 친구들의 해결책도 배꼽 잡는 요소이고
병구를 계속 괴롭히기만 하는 것 같은
강찬이의 마음도 결말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과 우정, 모험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이 책!!!
두꺼비 사건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염소 할아버지에게 생긴
의구심과 호기심을 독자에게 던져 주며
2편을 예고하며 끝이 난다.
책을 덮자마자 2권을 당장 가져와 읽어야겠다고 하는 우리집 초딩이들 🖤
책 안 읽는 아이들이 초집중해서 읽는 모습에 내가 다 뿌듯!
김방구 기자의 다음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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