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모든 것을 화학식으로 써 봤다 - 화학식으로 보이지 않는세상을 풀다
야마구치 사토루 지음, 김정환 옮김, 장홍제 감수 / 더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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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 세계를 일상의 경험과 연결시켜 보여주는 뛰어난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화학의 복잡한 개념과 원리를 일상의 사물과 현상을 통해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화학식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들의 본질을 드러내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 주변의 환경과 상호작용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화학을 일상 생활과 연결지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화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들을 화학적으로 해석하고, 화학적 반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특히, 각 챕터는 일상적인 사물과 상황을 화학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운데요. 공기의 화학식을 이해하면 호흡과 광합성과 같은 생명유지 과정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부엌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작용 원리를 이해하면 음식 조리나 세정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의 다양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현상을 다루면서, 그것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기의 구성, 음식의 화학적 변화, 청소용품의 작동 원리 등을 설명하며, 이러한 일상적인 현상들이 어떻게 화학적 원리에 기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엌의 화학식을 살펴보자'와 '욕실·화장실의 화학식'이라는 장에서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음식의 화학적 변화와 청소용품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서, 일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현상들이 어떤 화학적 반응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 장의 설명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순화되었지만, 그것이 화학의 본질을 훌륭하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특히, 탄소 C 군, 산소 O 양, 수소 H 연구원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원소와 화합물의 세계를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저자의 설명 방식은 복잡한 화학식을 일상 언어로 번역해 주어 화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책을 통해 화학이 어렵고 지루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 주변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도구임을 깨달았습니다.

화학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깨뜨리며, 화학을 접근 가능하고 흥미로운 학문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화학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화학에 대한 더 깊은 연구와 탐구를 계속하고 싶은 동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화학의 기초 지식을 가진 독자들뿐만 아니라, 화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야마구치 사토루의 친절하고 명확한 설명은 화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 주며, 화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화학이 단순히 학문적인 지식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일상생활에 어떻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화학적 사고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화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며 화학적 사고를 촉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화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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