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 - 엉뚱한 소녀의 재미있는 성장 일기 도크 다이어리 1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는 딸.

그 또래 여자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책이다.

생각보다 책의 두께가 꽤 되는데도 불구하고 다 읽은 책을 손에 들고 계속 읽으니 말이다.

그 또래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그림에 솔직담백한 글.

아이폰을 갖고 싶다거나 또래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인기짱이 되고 싶다거나하는 글들이 무척 공감이 되어서인지 손에 놓지 않고 읽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남동생이 소파에 놓여있는 핑크빛 이 책을 꺼내들더니 뒤적뒤적하는 거다.

그런데 동생에게서 책을 확 빼앗는 누나.

"왜? 동생도 보라고하지"

"아.. 이건.. 좀 사춘기.. 그런 책이라 넌 아직 안돼"

단호하면서도 난처한듯한 표정과 말투가 웃겨 한참동안 웃었다.

무언가 엄마와 남동생은 모르는, 아니 몰라야하는 자기만의 비밀책으로 간직하고 싶은가보다.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라는데,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거 보면 분명 또래의 다른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는 스테디셀러시리즈가 될것 같다.

2권, 3권...

앞으로의 출간도 딸아이와 함께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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