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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빛’나는 나 - 즐깨감 관찰평가 ㅣ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김용세 지음, 이남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노란 책 표지에 써있다.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와이즈만, 우리 아이들과도 인연이 있는 곳이다.
큰아이는 와이즈만에서 테스트받고 기존에 다니던 비슷한 성격의 *매쓰를 그만둘 수 없고 못다녔고, 둘째아이는 영재성검사에서 최상위급으로
나왔으나 축구클럽 시간과 겹쳐 못다닌 기억이 있는 곳..
그래서 와이즈만,하면 언젠가는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둘째아이의 경우 한국에 와서 두달만에 내가 그림책 읽어주는 거 유심히 보더니 한글을 혼자 깨우쳤고 (한국나이 5세) 책 읽기를 좋아하고
영어에도 감각이 있어 특별한 영재는 아니나 영재성이 있다고 나름 판단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이 굉장히 반갑고 눈에 띄었는지도^^
제목이 얼마나 엄마들의 시선을 붙잡아두는가!
'교실에서 빛나는 나'
자기 아이가 교실에서 빛났으면 하는건 모든 엄마의 마음일 터.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있다.
1. 나는 어떤 빛을 가지고 있을까?
2. 3+1 이런 빛들을 키워야 해
3. 학교에서는 이렇게 빛을 내
그리고 소단원 안에 속마음테스트가 있어 아이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육아의 기본이 아이를 관찰하는 것, 아이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할때 이 책의 전개방식이 참 유용하다.
우리는 흔히 영재라고 할때 교과성적이 뛰어나고 이해력이 빠른 친구만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 시대의 진정한 영재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창의성,독창성이 있으며 호기심이 많고 리더십이 탁월한 것 등 영재의 기준도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 있는 여러 가지 테스트를 아이와 함께 해봐야겠다.
아이 안에 있는 '또다른'영재성을 알고 싶어서.
그리고 그것이 빛나는 아이미래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