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의 본질을 쉬운 사례와 정제된 표현으로 명쾌하게 설명했습니다.

어떤 진술이 누군가에 의해 주장되면 두 가지 중요한 물음이제기될 수 있다. 첫째는 그 진술이 어떻게 그 사람에게 떠오르게되었는가라는 물음이고, 둘째는 우리가 그 진술을 옳다고 승인해야할 무슨 근거가 있는가라는 물음이다. 이 두 가지 물음은 각기 다른 것을 묻고 있다. 이 두 가지 물음을 혼동하는 것은 심각한 과오일 텐데, 어쨌든 그것은 두 물음의 답을 혼동하게 만들만큼 심각한과오일 것이다. 첫번째 물음은 발견(發見, discovery)에 관한 물음이고, 그래서 이 물음이 묻는 것은 발견의 경위에 관한 사항들이다. 두 번째 물음은 정당화(正當化, justification)에 관한 물음이며, 따라서 이 물음이 묻는 것은 정당화의 맥락에 관한 사항들이다. 어떤 진술에 대한 입증이 토론의 쟁점이 될 때에는 언제나 발견의 경위와 정당화의 맥락을 구별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떤 진술에 대한 정당화는 하나의 논증을 이룬다. 정당화되는 진술은논증의 결론이다. 논증은 서로 관련을 맺고 있는 결론과 입증 증거로 구성된다. 이와는 달리 진술의 발견은 그 진술을 생각하거나 떠올리거나 승인하는 심리적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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