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추론 안에는 전제와 결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했다. 추론은장들의 모임인데, 그 문장들 가운데 하나는 결론이고 나머지는 전제들이다.
그렇다면 무슨 문장이든 그것은 전제가 될 수 있고 결론이 될 수 있는음과 같은 문장들의 모임을 생각해 보자.
순이야 오늘 밥 먹었니? 어머니께서 차려 놓은 밥을 먹어라. 따라서 우리함께 어머니께서 차려 놓은 밥을 먹자.
이 문장들의 모임은 "따라서"가 있기 때문에 하나의 추론처럼 보인다. 하지만이 모임은 추론이 아니다. 왜냐하면 전제처럼 보이는 앞의 두 문장이 전혀 전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결론처럼 보이는 마지막 문장이 전혀결론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문장이 전제나 결론이 되기 위해서 그 문장은 참 또는 거짓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문장을 "평서문" 또는 "베품쉴"이라한다. 전제와 결론은 평서문이어야 한다. 몇몇 예외를 빼고 의문문, 감탄문,
명령문, 청유문 등은 전제나 결론으로 쓰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