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들 소수파 과학자들만이 mRNA 백신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성별이나 국적 또는 출신과 상관없이 과학자들이 생산한 연구 결과가 결국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기여를 했다는 사실로부터 과학 활동이 차별 없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질때 최대한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점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는다면 결국 과학은 사회의 발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성실하게 진리를 추구하고 인류를 위해 지식을 공유하려는 모범적인 과학자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한때 불신의 대상이었던 과학과 과학자의상을 변모시키고 이상적 사회를 지향하려는 노력으로서의 과학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