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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영어 - 100세 인생에 영어 포기는 없다
노병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7년 7월
평점 :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접하기 시작해서 대학을 마치고 직장을 20여년이나 다닌 지금까지 매년 영어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정말 이 책의 표지에 있는 [영어를 써야 할 순간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라는 글처럼 죽을 때까지 고민만하게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포기라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이거 참! 생각으로는 이미 포기를 한 것 같은데,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자리를 잡고 있다. 나이들어 은퇴한 후 해외여행이라도 갈 일이 생길때를 대비해서 아주 기본적인 것 정도는 해야되는데 라는 생각때문이다.
다시 도전해 본다.
마음을 다잡고 '100세 인생에 영어 포기는 없다'라고 큰 소리로 한번 내질러본다.
단어 70개와 문장 30개로 시작하라!
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100세 인생에서 영어를 즐기기 위해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들여다 봅니다.
일단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주네요.
'영어는 즐겨야 한다고 그래야 끝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죠.
그리고 영어는 보다 가치있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하나의 도구일뿐이라고 합니다.
영어를 즐기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대화를 겁내지 않을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움을 주겠다고 하네요.
먼저 큰 소리로 말하라고 하네요. 일단 질러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든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용기가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연습도 좀 필요하겠고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질러댈 수는 없으니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겠지요. 일단 어순을 알아보자고 하네요.
그들의 언어에 대한 사고방식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약간의 이해가 된다면 다음은 발음에 좀 신경을 써 보자고 합니다.
그들의 호흡방식이라든지 리듬을 타는 법이나 단어의 강약 등에 대해 알아보는거죠.
이 과정을 지나고 나면 연습과정에 들어가는데, 단어 70개와 문장 30개로 훈련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꾸준한 반복 연습만이 100세 영어를 완성하는 지름길이네요.
여기까지 도달한다면 외국인과의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을거고 해외여행에서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주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열심히 해서 꼭 해보려고 합니다.
English, Never Giv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