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완성 근성 다이어리
나티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0일 정도의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

자신의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요.

심지어 이 100일 정도의 시간으로 짐승이 사람으로 변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웅녀의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100일이 시간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거죠.

문제는 그 100일 동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가는 근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호랑이처럼 중도에 포기를 하게되면 처음에 이루려고 했던 바를 이룰 수 없게되죠.

저자는 이런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자신이 지금에 이르게 되면서 터득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 다이어리를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적고 하루하루 실천해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100일을 맞게된다면, 어느덧 완성된 100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100일 완성 근성 다이어리를 들여다 봅니다.

 

 

누군가는 수능을 바라보는 이들도 있고, 누군가는 기말고사 또 어떤 누군가는 고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저처럼 영어 회화를 잘 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100일 후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해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체크해야 할 월 단위 계획을 세웁니다. 다음에 월 계획을 기준으로 이번주에 꼭 해야할 일들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다음엔 매일 그날 해야할 일들에 대해 중요도 순으로 나열하고 구체적인 범위와 시간계획까지 세웁니다.

이제 하루를 마무리 할 시간이 되면 그날의 계획을 기준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한주를 마감하면 이번주 목표를 체크하고 월단위 계획을 기준으로 다음주 목표를 정합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모이고 한주가 더해지면서 어느덧 100일이 완성되어갑니다.

 

드디어 100일이 완성되었군요.

아직 첫삽을 뜨지 못해 100일의 기쁨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지만, 원하는 목표에 다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의 느낌은 꽤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올해 큰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해 보겠다고 하는데, 이 다이어리가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