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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력 퍼즐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다고 아키라 지음, 장은정 옮김, 지형범 감수 / 보누스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보누스에서 이번에 출간한 두뇌력 퍼즐과 추리력 퍼즐의 근간이 된 '뇌 체조 시리즈'라는 책이 1966년 처음 출간된 후, 2001년까지 35년간 23권이나 출간되었으며 무려 2000개가 넘는 문제를 선 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좀 시들하지만 그 동안의 통념을 깨고 게임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광고를 내세우며 등장한 닌텐도 게임기의 주요 소프트웨어중의 하나인 [레이튼 교수 시리즈]가 있는데 여기에 등장한 많은 문제들이 저자가 만든 '뇌 체조 시리즈'에서 나온 문제들이라고 하네요. 프로그램에 등장한 주인공들과 함께 수수께끼 같은 문제들을 풀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꽤 흥미로웠는데, 이번 책에서도 그럼 느낌을 받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그 동안 출간된 '뇌 체조 시리즈'에서 100개를 추려내어 출간된 두뇌력 퍼즐을 들여다 봅니다.
이번에 보누스에서 출간된 퍼즐 시리즈와 좀 다른 느낌을 받는데, 이전에 제가 경험한 책들에서는 한 책에 별다른 설명없이 퍼즐들이 펼쳐졌는데, 이번 책에는 100개의 펴즐을 20개씩 5개의 장으로 나누어 각각의 장에 주제를 부여하고 있네요. 아마 두뇌력 퍼즐이라는 책 제목의 영향이 아닐까 여겨지네요. 1장은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비롯되는 오산'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자신이 해결한 문제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닥쳐온 문제들이 전과 같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전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오류를 범하게 되는 상황을 보여주는데, 저자는 이런 상황에 대해 퍼즐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새롭게 접한 상황에 대해 좀 더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고의 영역을 넓혀주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나머지 장들도 그 동안의 경험에서 얻어진 편향된 사고의 유연성을 넓히려는 목적의 문제들이 출제되는데, 그 동안 내가 가진 사고의 범위가 얼마나 좁았는지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사고의 범위가 얼마다 넓은지도 알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보게되면 이해가 되리라 생각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 많은 문제들을 마주하게 된다. 한번쯤 다른 시각에서 그리고 전혀 다른 방향에서 곰곰히 바라보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려면 그 동안 경험하고 배운 생각의 틀을 깨야하는데, 아마 쉽지많은 않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의 틀을 깨는 연습을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