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그린 수능 필수 확률과 통계
신현진 지음 / 밥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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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과 통계.

수학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이 부분 만큼은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문제 또한 제대로 알고 풀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게대가 수학책에서 제일 뒷부분에 나오고,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 또한 다른 부분에 비해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곰곰히 따져보면 확률과 통계에 등장하는 기본 개념 자체는 간단하다.

문제는 그 기본 개념들에 대해 하나하나는 어느정도 이해를 하나 그 개념들이 복잡하게 얽히게 되면서 한계를 넘어서 버린다는거다. 그래서 아마 대부분 포기를 하든지, 아니면 다른 부분의

공부에 더 집중하는 선택을 하게 되 버리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 개정된 수학과정에서는 문/이과에 모두 포함되면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학은 이해를 기본으로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물른 기본적으로 외어야하는 공식이나 정의 등이 있지만 기본 개념만 철저히 이해하고 있다면

풀이 과정에서 스스로의 공식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한 과목이 수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해가 중요시 되는 과목에서 교과서에 등장하는 각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수학개념사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글로만 설명되어진 사전이 아니라 독자들의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그림과 실생활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합의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옷장에서 옷을 골라 입는 과정을 설명하며 합의 법칙이

뭔지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항목에 대해 이해를 돕기위한 적절한 그림으로써 설명을 하고 있어 기억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혹 잊어버린다고 해도 그림이 떠 오른다면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부록으로 수학2의 과정과 미적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수학책에 있는 단어나 문장을 이해할 수 없어 수학이 어렵다고 느껴졌다면 도전해보기 바란다.

어느덧 수학에도 자신감이 붙으리라 생각된다.


2016년 수능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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