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6 병원이 살아 있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6 - 병원이 살아 있다!, 병원 편 ㅣ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6
브릭스 지음, 어필 프로젝트 구성.그림 / 사회평론 / 2015년 11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의 16편째편인 '병원이 살아있다!'입니다.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몬스터의 습격으로 의식을 잃은 리나를 구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가는데, 이미 그곳도 몬스터의 소굴로 변하여 건의 일행을 습격하는데, 병원과 관련된 영단어를 사용하여 탈출를 하려고 합니다.  

한순간도 쉴틈없이 달려드는 몬스터들.

이들은 병원에 있는 사람들이나 물건들이 변한 몬스터들인데, 건이 일행은 몬스터들이 들고 있는 무기들의 특징을 살피며 영단어를 하나하나 유추해 나갑니다.

과연 건이 일행은 리나를 구하고 병원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영단어 원정대. 영문법 원정대의 뒤를 이어 출간된 시리즈입니다.

영문법 원정대는 책 표지가 떨어질 정도로 애들이 읽은 책이다. 뒤 이어 출간된 영단어 원정대도 구매를 하려 하였으나, 시리즈가 완결되면 구매를 하려고 보류중인데, 우연한 기회에 16권재부터 들여다 보게 되었다. 책을 읽다보니 그 동안 착각을 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시리즈는 영단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아~~~ 영단어가 얼마나 많은데, 시리즈 완결를

기대하고 있었다니, 빨리 1권부터 사 봐야겠다.

 < 영단어 속에 숨겨진 원리를 배워요 >

이게 이 책을 보는 핵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며 배우는 영단어.

그래서 만화를 이용하고 아무런 맥락없이 알려주는

영단어보다 스토리를 가진 이야기를 접목시켜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익힐 수 있게 하는것.

그것이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의 출간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보면서 영단어의 형성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각 구성단위의 뜻과 역활을 알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영단어를 알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각 단원마다 내용에서 나온 영단어에 대한 복습과 마법특강을 준비하여 새로운 단어에

대한 접근을 하기도 하며

  
책 후반부에는 quiz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뒷 페이지에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200% 활용법에 대한 소개를 하는데, 아이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