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헌터스 4 : 추락천사의 도시
카산드라 클레어 지음, 오정아 옮김 / 노블마인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섀도우 헌터스

카산드라 클레어 | 서현정 옮김

노블마인 2015.08.12

섀도우 헌터스.
이 시리즈는 책보다는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된 시리즈인이다.

아마 거의 대부분의 독자들이 그러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영화를 보면서 시리즈로 계속 나올꺼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책으로 나왔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는데, 우연히 2편인 재의 도시와 3편 유리의 도시를 알게되어 접하게 된 시리즈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이후 시리즈에 대해 영화화와 관한 소식은 접해보지 못했고, 미국에서 드라마로 방영

예정이라는 소식만 들려오네요. 국내에서도 방영의 기회가 찾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반 3부작(1, 2.3권)에서 발렌타인의 죽음으로 어느 정도 일단락 되는 듯한

분위기를 이어받아 펼쳐지고 있다. 4권에서는 이후 3부작(4,5,6권)의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는

구조이며 5권에서는 악마의 등장을 예시하고 있다.


4권의 주요 내용은 3권에서 카인의 마크를 이마에 새기게 된 사이먼의 능력에 대한 부분과

제이스가 클라리를 헤치게 되는 제이스의 꿈으로 후반 3부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카인의 마크가 새겨진 자를 죽인 이는 하늘의 벌을 받아야 하는 엄청난 힘을 가진 사이먼.
사이먼을 자기편으로 만들려하는 이들과 그를 헤치려 하는 자들의 등장
사이먼이 연인들인 클라리와 이사벨. (본인은 누가 자신의 연인인지 결정을 못해서 양다리가

아니라 할지 모르겠지만 누가봐도 양다리다. 빨리 결정해라.)   

그리고 악의 무리들이 펼치는 모종의 음모.


5권의 주요 내용은 부활한 세바스찬과 새롭게 등장하는 악의 여신 릴리스. 

그리고 그들과 섀도우 헌터스들 사이의 전쟁

마지막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그들의 끝은 무엇일까요.


헌터스 시리즈를 보면 부제목에 '도시'라는 단어로 맺음을 하고 있다.
4권은 추락 천사의 도시, 5권은 혼령들의 도시인데, 대부분 그 의미가 후반부 마지막 즈음에

부제목의 의미가 드러나는데, 부제목의 의미가 뭔지 생각해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마지막 6권에서는 '천국불의 도시'라는 부제목인데, 느낌 상으로는 천국의 불로 악마의 도시가

불태워진다는 의미라는 추측을 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