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4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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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기능들이 새롭게 등장했을까요?

요즘 AI와 관련된 신기술들이 대세가 되면서 문자와 이미지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AI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도 등장합니다. 물론 책을 보기전에 이미 소식을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아직 사용은 하지 않은 상태로 이미 알려진 생성형 AI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 먼저 살펴봅니다.



이전 버전과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차이점이라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제일 첫 머리에 생성형 AI와 관련된 신기능을 먼저 소개하고 있는데 먼저 포토샵과 관련해서는 생성형 채우기와 생성형 확장이라는 기능이다. 생성형 채우기는 사용자가 변경하고자 하는 부분의 이미지를 지운 후, 프롬프트에 원하는 이미지에 해당하는 텍스트를 입력 후, 생성하기를 클릭하면 텍스트에 해당하는 이미지 3개가 생성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가 나올때까지 반복작업이 가능하다)하면 주변 생상에 맞춰 이미지를 자동으로 합성해 주는 기능이며 생성형 확장은 기존 이미지를 참조하여 캔버스의 빈 공간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기능이다. (오탈자:생성형 채우기와 확장과 관련된 본문 책 페이지가 반대로 표기됨)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에 등장하는 생성형 AI기능은 기존 이미지에 추가하고자 하는 부분을 지운 후, 이미지 생성 기능을 사용하면 주면 이미지에 맞춰서 원하는 이미지가 생성되어 합성되는 기능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들이 접목되어 있는데,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찾아 실행하면 된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사용자가 기능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진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다. 물론 관심에 더해 노력과 상상력이 더해져야 함은 당연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있던 기능들이라도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기능들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을 수 있으니 두 프로그램에 익숙한 사용자더라도 한번쯤은 새로운 기능도 익히고 잊혀졌던 기능도 새로이 익힐겸 책을 들여다 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이 책은 중급 수준 이상만을 대상으로 한 책이 아니라 입문자나 초급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출판사인 한빛미디어에서는 이 책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과정을 찾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활까지도 하고 있어 스터디 카페에 가입을 하고 책과 함께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 외에 전체적인 구성은 여타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책들과 유사하게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화면구성, 기본 메뉴와 도구바에 담긴 여러 기능들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프로그램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그래픽에 대한 기초 상식까지 마치면 기본 적인 입문과정이 끝난다. 이후부터는 두 프로그램의 기본&핵심적인 기능들에 대해 예제를 통해 학습해 가는 과정이 진행되는데,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능을 익힐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온전히 자기껏이 된게 아니기에 책에 안내되는 예제 외에 스스로 하나의 창작물을 만들어 가면서 익혀야만 그나마 지기껏이 된다. 물론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다보면 잊혀질 수는 있지만 적어도 책에 그 기능이 있었다는 기억은 남아있기에 다시 찾아서 익혀보면 된다. 그것이 책을 온전히 활용하는 방법일 것이다.

한번에 이 책에 담긴 모든 기능을 익히지는 못한다. 지금은 사용자가 만들어 보려는 창작물에 초점을 두고 익혀가자. 그리고 자신의 창작물이 조금씩 많아지면 알게되는 기능들도 조금씩 늘어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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